데일리안의 보도내용입니다
트위터에 이번 한강 르네상스 발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 대하여 자신을 지켜달라고 호소하는 것부터 아마추어 티가 팍팍 나는데다가 보도내용을 보니 한나라당 공격에 뭐 본전 못찾겠는데요
게다가 변명을 보니 근본적으로 생각이 그냥 상식적인 보수정도의 스탠스인데다 상당히 나이브한  정말 강남좌파의 대표라고 할만하군요
SSM문제나 노조가 생기면 아름다운 가게가 문닫는다고 한 벌언이나 회계부정의 책임자를 측근이라는 이유로
복직시키고 사실상 도청 녹취록 사건이라든가 이건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닌 일시적인 아마츄어의 실수가 아닌 박원순의 정체성 자체를 심각히 생각해봐야 하겠는데요


그러면서 박 변호사는 이 같은 논란의 진원지가 ‘언론’이라고 판단한 듯 자신의 트위터에 “진의가 왜곡될 수 있는지!”, “언론, 포털이 꼭 호의적이지 않다”, “모든 허위로부터 저를 좀 지켜주세요”라고 적었다.

박 변호사를 겨냥한 ‘검증의 칼’은 이뿐만이 아니다. 민주당 등 야권 내에선 박 변호사에 대해 ‘삼성 장학생’, ‘스폰 사회운동가’라는 곱지 않은 시각이 존재한다.

박 변호사가 삼성의 에버랜드 편법증여 소송과 무노조 경영 등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취해 왔지만, 2006년 출범한 희망제작소가 삼성으로부터 7억원의 기부금을 받은 이후엔 삼성에 대한 비판이 현저하게 줄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박 변호사가 포스코 등 대기업의 사외이사를 역임하며 수억원의 보수를 받은 점도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박 변호사는 2004년 3월부터 중도사임 한 2009년 2월까지 5년 간 포스코 사외이사를 담당했다. 박 변호사는 2008년 기준, 사외이사로 평균 7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박 변호사는 이밖에 웅진과 풀무원 등에서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최근 <데일리안>과 만난 자리에서 “본인은 사외이사직을 통해 받은 보수를 희망제작소를 위해 사용했다고 주장하지만, 대기업에 대해 쓴소리를 해야 하는 시민사회 운동가가 ‘대기업의 스폰’을 받은 것은 ‘스폰 검사’ 문제와 다를 바가 뭐가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기업형 슈퍼마켓(SSM) 문제가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을 때 박 변호사는 2009년 홈플러스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e-파란환경재단 이사로 참여했다”며 “이후 SSM 횡포에 대한 박 변호사의 비판은 사실상 전무했다”고 꼬집었다.

이 같은 비판과 관련해 박 변호사는 그간 각종 인터뷰 등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혀 왔다.

박 변호사는 삼성 기부금과 관련해선 2006년 ‘신진보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희망제작소는 순수한 연구소도 아니고 시민단체도 아니다. 시민단체가 일반 시민의 후원만으로 이뤄진다면 좋겠지만, 기업의 후원도 받을 수 있다고 본다”며 “내가 참여연대에 있었다면 기업 후원을 받지 않았겠지만, 지금의 내 역할이 변했기 때문에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었다.

박 변호사는 또 2010년 ‘오마이뉴스’와 만나 SSM 문제와 관련, “SSM 입점규제도 한시적이라고 생각한다. 골목에 막 진입하는 SSM 업체들을 막을 길이 없다. 핵심은 구멍가게와 SSM이 다른 물건을 파는 데 있다고 본다”며 '발상의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앞으로 박 변호사에 대한 검증의 수위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선 민주당 등 야권의 일부 후보측이 박 변호사에 대한 ‘자료수집’에 들어갔다는 소문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한나라당도 박 변호사가 본선에 올라올 가능성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