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밥그릇은 적고 쪽수는 많아지자 부정부패도 많이 일어나고 결국 편가르기 편먹기 하다가 먼저 근대화에 각성된 일본에게 먹혔다.

 

상도의 태양 박정희가 쿠테타로 집권한 이후 각종 공단을 만들고 각종 중화학, 조선, 철강, 방산 업체 등 알짜배기를 상도에 짱박고 그로 인해 부와 재화가 상도에 집중되자 인구도 유입되고 상도인구는 급속히 증가하였다.

 

이러한 구도는 정권안보를 위해 향토주의를 지역주의로 변질시키면서 밥그릇에 근거한 상도의 "우리가 남이가"가 태동되었다. 특히 상도 최초의 수출 자유 공단이 정통 야도 마산에 위치한 것은 4.19 혁명의 기운을 누르기 위한 것으로 마치 일제가 쇠말뚝을 박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

 

여기서 상도 주류 TK가 형성된다. 상도 주류 TK는 두번의 쿠테타로 막강한 권력과 금력을 이어나간다. 같은 상도로 상대적으로 소외 받은 김영삼 PK의 경우 3당야합으로 야도로서의 PK는 사라졌다.  TK,PK 상도 상호 견제가 없어지고 무소불휘 "우리가 남이가 TKPK상도"로 재탄생된다.

 

상도에는 인물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정보과 권력 금력을 쥔 조직이나 지역에서 인물이 배출이 되지 않으면 그 또한 이상일이다. 옛날 한 사람만 잘 나가면 사돈에 팔촌까지 해먹고 산다고 하지 않았던가. 실제로 그렇고 보면 상도는 직간접적으로 굉장히 잘 해먹고 잘 살았다고 봐야한다. 특히 전통 야도였던 PK의 경우 3당 야합으로 고기맛을 보면서 정형근을 당선시키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우연인지 필연인지 노무현 신화가 탄생된다.

 

노무현 신화는 절멸한 야도 PK를 복원 시키려는 처절한 시도중에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는 상도 밥그릇이 모자랐다는 것도 큰 요인 중 하나였다. 소위 상도 2군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상도 2군의 경우 개혁과 지역주의 청산을 내걸었으나 아마추어틱 한 실수들 예를 들면 "부산정권" 같은 발언으로 스스로의 존재의 의의를 부인하기 이른다. 상도 2군의 경우 브라질의 룰라와 같은 초심을 잃어버렸고 존재의 근거인 서민,중산층 그리고 호남의 지지를 배반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룰라가 퇴임했을때 빈민층의 생활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또 퇴임했을때의 진정성 어린 눈물을 보자면 딴나라에서나 보는 괴변과 변명과 오리발을 늘어놓았던 상도 2군과 대비되는 점이 크다 하겠다.

 

상도 2군이 마지막으로 전통 야도 PK를 복원하려고 하나 이미 야도 PK는 TK와 어우러져 막걸리, 고무신를 받고  "괴물 우리가 남이가"로 재탄생 했다.  상도 2군이 내세웠던 말이나 명분은 허공의 메아리로 남고 현재의 상도 2군의 곤궁함이 잘 대변하고 있다. 상도 2군은 상도 1군에 하대받는 처친데 아이러니하게 상도 2군의 경우 상도 2.5군을 더욱 하대하고 있는  최근의 상황이었는데 그 하대의 정점에 서 있던 상도 2군 알박기 선생을 상도 2.5군이 들어앉힌것으로 보인다. 상도 2.5군은 메저키스트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다.

 

재밌는 것은 상도의 두번 쿠데타로 인한 인적, 물적 자원의 풍부함이 우연히 또다른 상도 3군 세력을 탄생시켰다는 점이다. 상도 2군이 호남에 손짓에 해서 상도 2군이 권력의 정점에 섯다면 상도 3군 또한 색다른 섹시함으로 호남을 손짓하고 대안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상도 3군은 아직 확실치는 않으나 안철수, 박원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도 2군을 상도 1군이 강하게 견제했듯이 이제는 상도 2군과 그 지지자들이 서서히 새로 급부상한 상도 3군에 마타도어를 시작하고 있는게 느껴진다. 사실 아직 실체도 불분명한 상도 3군은 상도 1군을 몰라도 상도 2군을 흔적도 없이 날려버릴 수 있는 위상과 지지세를 가지고 있다. 상도 자체의 패권은 곧 대한민국 패권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도 1,2,3군은 상도 민심 자체에 굉장히 민감해 한다. 김해 재보선으로 패배로 상도 2군 쓰나미가 닥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다. 또한 알박기 선생의 대구 출마시 대구 시민들에게 노숙자 큰 절을 한 것 사진 한 컷만으로도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도 1,2,3군은 결국 표심을 비상식, 비합리적인 상도  자체(주한 미 대사인 스티븐슨도 인정한 객관적 사실)에 두고 있기 때문에 결국 삐뚤어지게 나갈 수 밖에 없고 결국 "우리가 남이가"로 뭉치게 되어 있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안철수라던지 박원순이라던지 "우리가 남이가"라는 큰 틀아래에 있다고 봐도 그리 크게 비논리적인 것이 아닌게 된다.

 

원래 상도 2군은 호남 1군에서 상대하면 안되는 것이었다. 상도 2군은 호남 2군에서 상대해야 그나마 영호남이 균형을 맞출수가 있는 것이었으나 호남의 경우 일제 36년간만도 못하게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으로 소외 받은 결과 겨우 호남 1군 그것도 소수만 명맥을 유지하고 아예 이제는 호남의 결집이 원죄가 되어버린 상황이 되었다. 전남 순천의 민주당 무공천이라던지 이 자리도 결국 상도 2.5군 세력에 떨어졌다.

 

그러고 보면 사실 호남 1군 정동영이나 천정배는 대단히 아까운 인물들이다. 상도의 경우 주로 관점이 내치에 쏠려 있어 국운이 해외로 뻗어나가지 못한다. 현재의 대한민국의 성장의 88%가 수출로 연명하고 있는데 결국은 내수로 그 성장을 물꼬를 돌려야 하는데 상도의 근시안적 내치와 대북강경책은 서민중산층의 구매력을 근본적으로 감소시키 있고 2500만이라는 또 하나의 내수시장을 "빨갱이 드립질"로 날려 버리고 있다. 

 

정동영, 천정배였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견고한 성장과 함께 이쯤 대륙철도가 연결되고 시베리아, 만주, 북한 2500만을 내수 상품 시장에 끌어들이고 아마 대한민국 국민들이 대륙횡단 철도를 타고 평양, 중국, 러시아 땅에서 하루짜리 관광을 하거나 점심을 먹고 있었을지 모를 일이다.
 


p.s. 가입기념으로 서프에 며칠 전 올렸던 글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