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는 정통 민주당을 선호하고  그 민주당을  망가 뜨렸던  영남 친노계열을 싫어하는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거기에 해당되구요.  그래서 이번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나름 관심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민주당에서 나오는 4명의 후보들은 모두 친노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분들이고 나름 민주당내에서 참신한 후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4명의 후보가 모두 맘에 든다고 해서  모두를 지지할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영남개혁파들이 미는 박원순을 이길수 있는 파괴력이 존재 해야겠죠.  그래서 저도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분명 대외 경쟁력을 따진다면  천정배 와 신계륜은   박영선, 추미애에 비해서  확실히 떨어집니다.  그리고 뭔가 바람을 일으킬거 같지도 않구요.  
이미 민주당내에서는  박영선,추미애를 2강으로 예측하더군요. 결국 가능성 있는 후보를 밀어준다면  이 여성 후보 2명을 미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2~3일동안  이 둘중에  누구를 밀까  많은 고민을 하고  가까운 민주당 지지자분들과 의견을 교환을 했는데..

결론은   지금까지  한번도 변치 않고 민주당에 남아서  민주당을 지킨  추미애를 밀자는게 공통된 의견이더군요.


천정배,신계륜,박영선은  전부다 열린우리당으로 갔다가 민주당으로 돌아온 후보들입니다.

그리고  계파를 보자면  박영선은  정동영계  이고...  천정배,신계륜,추미애는 특정 계파가 없죠.

그럼 정세균파 와  손학규파는  과연 누구를 미는냐? 또한  중요한 판세가 될수 있고  그밖에 특정 계파에 없는 민주당원들도 중요하겠구요.

우선 손학규쪽은  박영선과 천정배는 밀지 않을게 확실합니다.  제 예상으로는 추미애를 밀거라고 봅니다.

당연히 정동영과 라이벌 구도이고 박영선이 올라서는건 본인에게 유리하지 않을테고  천정배는 이미 마찰이 있었죠.

그렇다면  그외에  신계륜과 추미애가 남는데  아무래도  대외 인지도가 높고 좀더 경쟁력이 높은  추미애를 밀거는 충분히 예측할수가 있죠.


손학규가 추미애를 설득시키는 과정을 보면 확실히 박영선과  달랐죠.  뭔가  조직세가 약해서 망설였던 추미애에를 돌려세운건  손학규의 암묵적 지지 약속이 있지 않았나 저는 봅니다.  제가 알기로 손학규가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잡을때  추미애쪽 인사들이 티나지 않게 손학규를 지지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할튼 추미애와 손학규 관계는 은근히 좋은편이고.. 손학규 본인이 살려면 아직 계파가 없는 추미애를 미는게 본인에게 유리할겁니다.


근데 추미애는  친노 성향이 강한  정세균파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게 또 하나의 변수이긴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와서  박영선과 추미애 중에서  추미애를 결국 선택한거는..  당연히 민주당을 오래동안 지켜왔던 공로도 있지만..

박영선은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들어가면   이혼 경력때문에 약점이 잡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영선이  엄마서울을 외치고 있지만  그녀의 이혼 경력은  그녀가 얘기하고 있는 부분과 모순점이 보이죠.


그리고   박영선이  정동영계임에 불구하고도..    영남개혁파들이  민주당에서 유일하게 지지하는 후보가 박영선입니다.

민주당을 싫어하는  친노세력도  박영선은 이상하게도  많이들 좋아하더군요.  

물론 박영선이 꼭 경남 출신이어서 그런거는 아니지만  그들에게  청문회에서 보여주었던 시원한 카리스마때문에 확실히 친노에게 이미지가 좋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것저것 찾아보고 분석하다 보니.  확실히  추미애 만큼  괜찮은 서울시장 후보도 없는거 같습니다.

이미 서울에서 3선의원이고   민주당에대한 자부심이 엄청난 후보더군요.  그리고 추미애는 그동안 잠잠했던 지지자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그래서 이번 서울시장 경선을 계기로  추미애를 지지했던 숨겨져있던 지지자들이 많이들 나올걸로 예측이 됩니다.

그러다보면   추풍이 불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

사실 200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추미애는 지금 나머지 후보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레벨이였죠.

중간에 탄핵 과  노동법 관련 문제들을 거치면서   약간  조용히 있었던 면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이번 서울시장 경선을 거치면서  수면위로 많이들 노출 된다면  대중적인 인기도는 확실히 올라갈거고   그 여세를 몰수 있는

유일한  민주당 후보라고 저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크로에서도  확실히 될만한 후보들을  밀어주었으면 합니다.. 물론 추미애 말고 박영선이 괜찮다면 박영선도 괜찮습니다.

아크로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민주당 서울시장경선관련 글이 적다는것은 큰 문제라고 봅니다..

여기서 민주당이 박원순에게 밀려서 서울시장을 내준다면    2012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친노와 연관성이 있는 제3의 세력에게 많은걸 내주게 될겁니다..  

지금 민주당을 지지하는  아크로 회원분들은  이번 민주당내 서울시장 경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크로나 그밖의 정치얘기가 오가는 사이트에  민주당서울시장 경선 얘기를 최대한 많이들 올리셔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친노 욕하고 그럴때가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것은  민주당이 서울시장 후보를 내놔서 한나라당을 이기는거죠.

특히 친노 성향이 강한 엠팍,서프라이즈 같은 사이트 가보면  추미애를  엄청 깔아 뭉개던데..  그런데 가서  추미애 의원이 긍정적으로 이미지가 잡힐수 있도록  쉴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반면 박영선은  걱정 안해도 될거 같구요.

할튼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이 흥할수 있도록  서로서로 노력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