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개혁세력의 가장 추악한 점이 자기들의 정치적 의무 위반과 부작위를 은폐하기 위해 호남을 동원한다는 겁니다.

지들이 게으르고 멍청해서 영남이 한나라당 텃밭이 된게 아니라 호남이 원인이라는 겁니다.

적대적 지역주의니, 호남 정치인의 희생이 부족해서 영남이 이 지경이니 하는 소리가 다 그겁니다.

영남이 잘못된 책임을 호남에게 떠넘기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더더군다나 그 호남은 민주 개혁 진영에 가장 많은 지지를 보내는 지역입니다.

적반하장이란 이런 때를 대비해서 조상님들이 만든 사자성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남 유권자를 설득하지도 못하고 독자적 세력도 못 일구어서 민주, 개혁 세력이 한나라당에 비해 항상 불리할수 밖에 없도록 만든 책임을

져야 할 인간들이 도리어 호남을 물고 늘어지니 이게 말이나 될법한 소리입니까?

애초에 말이 안되는 소리니 디테일로 들어가면 그야말로 코메디가 발생합니다.

호남이 몰표를 풀면 영남도 푼다? 호남 정치인이 사지 대구에 출마하면 영남이 감동한다? 이 다음에는 또 무슨 헛소리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영남개혁파 여러분은 뭔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데, 님들은 개혁 유권자에게 20년짜리 빚을 지고 있는 겁니다.

왜 우리가 님 고향 사람들 때문에 항상 노심초사 해야 합니까? 영남에서 박근혜 지지율이 60%넘나들고 한나라당만 주구장창 찍어대는거

진짜 짜증나거든요? 왜 우리가 영남때문에 피해봅니까? 그거 죄라는 생각이 안드세요?

그 큰 죄를 지어놓고는 오히려 그 죄의 결과인 한나라당 천하를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애쓴 호남 사람들이 죄의 원인이라니 지금 장난합니까?


영남 유권자 욕하는거 싫죠? 우리도 그러기 싫어요. 우리가 영남사람입니까?

여러분들이 멍청하고 게을렀다고 하면됩니다. 즉 영남 개혁파 여러분이 책임을 회피하고 부작위를 한게 문제지 영남 유권자가 뭔 죄겠습니

까?

여러분들이 계시는 영남 바로 거기가 로도스입니다. 호남으로 면피할 생각말고 로도스 영남에서 바로 뛰세요.

로도스에서 못 뛰는게 흑산도 홍어때문이라니 이런 개소리가 세상에 어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