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을 위해서라도 '무공천은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지만' 그걸 떠나서라도 와해된 야당을 추스를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키가 바로 기초무공천 카드였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서울시장 날라갔습니다. 기상청님이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무상급식'이 쟁점이었던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강남 3구의 평균 투표율이 서울시 투표율 평균을 넘었습니다. 이건 뭘 말하는걸까요?


이번 결정으로 유권자들은 '친노들 밥그릇 챙기기'라고 생각하고 그나마 관심이 낮은 지방선거에 기권할겁니다. 아마... 투표율 40%대를 넘으면 잘 넘는 것일겁니다. 그리고 호남은 또 한번 '국 쏟고 빰 맞는 험한 꼴'을 당할겁니다.


유일하게 유권자들.... 그러니까 선거 때마다 투표장에 개근하는 사람들을 제외한 사람들이 투표장에 가서 투표할 이유를.... 이번에 완전히 박탈시킨 것이고..... 하루가 조선왕조 500년만큼 격변하는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섣부르게 예단하는 것은 그렇지만 총선... 나아가 대선까지 끝입니다.


새누리당의 30년 집권을 축하하며............................. 정도령 탄생이나 기다려야겠군요.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