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본문내용입니다. 막연하게 안철수 고향이 광주, 강릉, 대전,제주인 것보단 부산인 것이 그의 인기에 도움이 될 것 같긴 한데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역대 대통령 보면 거의 다 영남이 고향인 사람들인 것이 특이하긴 하지만
그거랑 안철수 인기랑 무슨 큰 상관성이 있나요?

이것에 더해서
문재인, 안철수, 유시민, 박경철이 대표적으로 20대, 30대에게도 친근하게 느껴지는 정치인, 유명인인데 공교롭게 모두 고향이 영남이긴 한데, 저들의 고향이 영남인 것이랑 20,30대에게도 친근하게 여겨지는 것이랑 상관성이 큰가요? 제 생각엔 안그런거 같거든요.

문재인, 유시민은 노무현 후광효과일 뿐이고
안철수는 인생 스토리, 인격(?), 품성(?)
박경철은 잘 모르겠고;

문재인이나 유시민은 고향이 영남인 게 자기들 정치적 인기에 도움이 되겠는데 안철수는 정말 잘 모르겠네요.

영남인 게 굳이 문제라면
강남좌파가 문제라는 것처럼
원래 좌파성과 강남성이 안어울렸는데
강남성을 지녔으면서도 좌파성도 띤 사람들이 등장해서 관심이 가는 것처럼

한동안 영남출신에 신선하고 진보적인 인물이 없었는데
노무현이 나타났고
후에 노무현 수하들이 보이고
안철수가 나타나서
영남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거 아닐까요.


근데 저렇게 말은 했지만 좀 억지같고
막말로 안철수 고향이 영남인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넓게 봐서 대통령 고향이 죄다 영남인 건 정말 이상한 거라 생각합니다. 글고 흔히 문재인 대망론 말하면서 <문재인 고향이 부산이므로 부산 민심을 공략하기 위해 문재인이 떠야한다> 이런 말 하는 사람들 골때린다고 생각합니다 다 떠나서 부산 사람들부터 모욕하는 거죠. 부산 사람들은 부산이 고향이 아닌 사람들은 지지 안하고 부산이 고향인 사람이 나와야만 지지해준다는 걸 대놓고 말하는 거니까요. 근데 사람들은 별로 이상하게 생각 안하는 것 같더군요. 문재인 고향이 춘천이었으면 문재인을 부산에서 지지 안했을 거라는 소리랑 같은 말인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