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예과 시절, 어머니에게서 얻은 돈으로 주식투자를 했다가 몽땅 날린 뒤 오기로 잡아들었던 주식 책이 '투자자 박경철'의 출발이었다. 주식투자로 먼저 성공한 그는 40세에 처음 목표대로 고향인 안동으로 내려가 친구들과 병원을 차렸고 의사로서도 성공했다. 의사-투자자-칼럼니스트-방송인 등으로 이어지던 그의 '르네상스 인간형 역정'이 이제 정치 영역까지 미쳤다.

[전문] : '증시 좌파' 박경철의 'IT 좌파' 안철수 투자 



김대중 대통중과 노무현 대통령의 가장 큰 공통점은 무엇이었을까?


지금 정치판을 흔들고 있는 안철수교수와 박경철 원장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위에 두 분은 정치인으로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사유를 한 사람들이고,

밑에 두 분은 분야는 달랐지만, 자기 위치에서 세상에 대해서 치열하게 사유하고 또 고민을 한 사람들이다.

모두 책을 통해서 깊이 공부를 한 사람들인 것이다.

책을 가까이 하지 않고 깊이 독서를 하지 않고 어찌 사상이 깊어지며, 자기만의 철학이 생기겠는가.

그들은 보다 전체적이고, 그리고 통찰력 있게,  지혜롭게 세상을 볼 수가 있는데...

일반적인 우리는 - 경험을 통해 뼈아픈 체험하거나 독서를 통한 깊은 철학적 고민없이 -  늘 정치공학적인 측면에서, 혹은 이분법적인 구도로, 자기만의 해석으로 인물을 평가하고 세상을 판단하려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잘 해봐야 제각각이고, 단편적이며, 통빡에 그치고 마는 수준이다.

나 또한 주관적이기긴 하지만, 그래서 얼마나 치열하게 공부를 하고, 뼈아픈 체험을 해 보았는가 하는 측면에서 사람들을 평가한다.

독서라는 측면에서 보면 네 분 모두 매우 훌륭한 철학을 가질 만큼 공부를 한 분들이다.

그들이 어느 지역에서 태어나고,  어떤 학문적 배경을 가졌는가를 따지지 않더라도 훌륭한 사람들이라 판단할 수가 있는 것이다.

아버지가 아들을 얼마나 아끼면,,, 이런 사소한 걱정을 하셨을까?


- 서울시장 출마는 왜 말렸느냐.

 “책벌레 아들이 그 자리에 갔을 때 책을 못 볼 걸 먼저 걱정했다. 회사 일과 대학원장 말고도 여러 가지 일을 맡고 있다. 서울시청 공무원이 1만 명이 넘고 1년에 20조원의 예산을 관리하려면 너무 힘들 것 같았다.”

[출처] : “50 넘긴 아들, 내가 대선 출마 말린다고 될 일 아니다”





2011. 9. 10.     14:51

 

바른 정치가를 찾고 싶은
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