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오늘은 24년 인생에서 끊임없이 유지되었던 금기를 좀 깨뜨려 볼까 합니다. 바로 `주말과
휴일에는 급박하고 중대한 사안처리 외 컴퓨터를 하지 않는다.'말입니다. 물론 본 논의사항
역시 본인의 중대하고 급박한 업무사안에 해당된다면 금기가 깨뜨려질 일은 없겠지만...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에 제시한 <참여콘텐츠 중개수출사업>에 관련한 문제 중 가장 핵심
적이고 본연적인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바로 이들 참여콘텐츠의 수출입을 관리하는
전용계좌 설정에 대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의 의견제시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물론 참여콘텐츠 수출입은 네이버 카페의 상품등록게시판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하기로
했지만, 그 매매대금을 관리할 계좌를 어디에 어떻게 두느냐의 문제가 생겨서 말입니다.
전국에 흩어져있는 국민참여정당의 참여인들을 자유롭게 거래토록 하려면 역시 공공기관
인 우체국이나 농협,신협 등을 이용하는 게 좋고, 그 중에서는 가장 공신력있는 우체국에
계좌통장을 만들어서 게시판과 연동하여 물품과 대금을 거래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여기에다 참여당 펀드와 후원계좌 은행,여러분들의 의견까지 고려해서 결정해야......)
이상으로 위 사안을 정리하기로 하고, 짧게 중앙일보 사설칸에 게재된 박원순 상임이사님
의 비리 내지 위선(그들이 말하기로는)을 질타하는 성명서 내용을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 <박원순은 `기부전도사'의 탈을 쓴 `귀족 사업가'인가?> (부제 - 아름다운 가게,아름다운 재단, 희망제작소의 연간 300억원대(ㅇ+ㅇ) 수익금과 기부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
되나?>
개략 - 1. 아름다운 가게에 대해 즉각 세무조사를 실시하라
(아름다운 가게의 09년 매출액 수백억,순수익이 수십억에 달하나, 법인세는 겨우 7천만원
밖에 납부하지 않았다. 이는 장부조작으로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을 살 수 있다.)
2. 희망제작소의 불투명한 후원금 사용처를 밝혀라
(희망제작소는 연간 수십억원의 후원금을 거두고 있으나 집행내역이 불분명하여 투명성
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후원금 내역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전용 여부를 수사하라.)
3. 아름다운 재단의 기부금 대상 단체 지정을 철회하라.
(아름다운 재단은 이적단체인 범민련이 가입된 진보연대 간부에 수천만원을 지원해 공익성을 상실했다는 주장이 있다. 이념,정치편향단체에 대한 기부금 지원이 공익성 활동인지
의심스럽다. 정부는 아름다운 재단의 공익성 지정 기부금 대상 단체 지정을 취소하라.)
4. 박원순은 호화생활 의혹에 대해 설명하라.
(서민을 대변하는 시민운동가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일반서민들은 꿈도 꾸지 못할 전세 7억원 상당의 강남 소재 대형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매년 수차례 해외출장명분으로 외국을 방문하고 있다. 관련 단체의 기부금을 전용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이상입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우리 참여사업위원회의 참여사업이 이러한 의혹과 비난의 표적이 되어서는 안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공신력있는 은행(우체국 등)의 단일 통합계좌를 개설해서 차명계좌 및 뒷주머니를 차서는 절대로 안됨을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 본 참여사업의 첫 시행사례가 될 <참여콘텐츠 중개수출사업 전용계좌 설정안건>에 대해 많은 댓글로 의견을 유감없이 표출해 주시기 바라며, 마을뫼님의 이야기같이 본 위원회가
광범위한 당원들의 여론을 수렴하지 않는다느니 하는 말이 다시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본 참여사업위원회의 글에 대해 많은 의견댓글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선거 본게임 들어가면 상당히 많이 공격받을것 같네요.
이것도 있네요. 근데 어찌 보도한 언론사는 안습입니다...
뭐 요즘 저매체랑 여기랑 비판하는 대상이 일치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진보도 잘 살려고 하는 운동입니다. 좋은 아파트에, 좋은 차 타고, 좋은 음악들으면서 같이 잘 살자고 하는 운동이죠.
그리고 그 범위가 가능하면 넓게, 공평하게 잘 살자는 의도인데, 한심한 우파들의 모델에는 시민운동가는 꼭 전세
살아야 제격이고, 개량한복 입어야 하고, 제 자식 팽개치고 운동에 전념해서 집안 개판되고.. 이래야 한다고 우깁니다.
이런 관습적인 굴레를 씌우면 안됩니다. 그리고 진보쪽에서도 이런 굴레를 스스로 씌우고, 자랑삼아 여기면 안됩니다.
시대 착오적 생각이죠. 지금이 무슨 볼세비키 혁명시대도 아니고요. 진보에 흙 좀 뭍어도 됩니다. 진보에서 그렇게 백색을
자랑하던 인간들 일순간에 양심을 팔아먹고 보수꼴통의 전도사가 되죠. 극단의 정지보다는 약간의 진동이 훨씬 더 안정한
상태를 가져다 줍니다.
운동권 학생이 Bach 좋아하는 것이 엄청 욕들은 시절이 있었죠. 이건범의 <청춘의 감옥>에도 있지만 제창(모두 같은 멜로디
부르기)이 아니라 화음으로 불렀더니 김민석 당시 회장이 "운동가는 그렇게 화음 넣어서 부르는 것이 아니다"라는 핀잔을
주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진보일수록 옷 잘 입고, 좋은 음악 잘 이해하고, 좋은 집에 살려고 하고, 이렇게 목표를
삼아야 합니다. <지고지순이 진보의 최종 무기다>- 라는 주장에 함몰되면 몰살당합니다. 그건 저질 우파의 함정입니다.
호남에게만 진보나 민주의 굴레를 씌워서 빼먹으려는 술책과 비슷합니다. 진보는 우파보다 더 깨끗하면 됩니다.
호랑이보다 빨리 도망가도 살아남지만, 옆 사람보다 빠르기만 해도 호랑이에게 잡혀 먹히지 않습니다.
호랑이보다 빨리 달려야 진정한 진보다- 라는 식의 꼬드김에 빠지면 안됩니다.
진보는 옆에서 반칙하며 달리는 보수보다 조금 더 빨리 달리면 됩니다.
----------------- 뉴데일리의 주장 ------------------
"서민을 대변하는 시민운동가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일반서민들은 꿈도 꾸지 못할 전세 7억원 상당의 강남 소재 대형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매년 수차례 해외출장명분으로 외국을 방문하고 있다. 관련 단체의 기부금을 전용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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