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백수광부님이 안철수를 지지하는 세력은 리버테리안들이고 현재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은 이들의 문화 정치 사회의 진보적 욕구와 경제의 보수적인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는데 저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논하고 싶습니다

먼저 백수광부님의 말씀중 잠간 짚고 넘어가자면  리버테리안은  문화 사회적인 부분에서는 진보적이며 경제적인 면에서는 복지나 분배등보다 성장을 원하는 보수적  욕구 성향이라고 하셨는데 그점에서 사회적으로 정의와 공평을 실현하고 낙오한 사람도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잇도록 보살피는 사회가 진보적인 사회인데 이것은 보수적인 경제관을 갖고있다는 리버테리안의 성향중 상충된다고 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 3세력이 뜨는 것은 양당이 국민의 필요를 채우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일정부분 동의하면서도 저는 그렇게 보지 많습니다

지금 한나라당은 30%-35%의 지지율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20-30%사이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나라정당도 선거때0 외에 40-5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유지하는 당은 드물것입니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정상적인 지지율입니다
앞으로도 이 지지율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왜 민주당만이 지지율이 추락한채로 좀처럼 올라가지 않느냐가 문제인데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리더쉽이나 정책에서 한나라당이 훨 우월하고 그런것 때문이 아니라고 봅니다

민주당이 한나라당에 밀리기 시작한 것은 민주당 분당 이후가 되겠습니다
심지어 분당후 조순형이 대표시절에도 민주당은 29%로 일등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열우당 이후 민주당은 지지율이 내려가고 그 격차는 지금까지 회복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동안에 국민들이나 정치지형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를 봐야 합니다
아무래도 분수령은 열우당 창당과 민주정부 10년이라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민주정부 10년 동안 진보 개혁적인 정책으로  특히 수도이전 정책으로  보수적인 사람과 영남지역 사람들 그리고 기득권들은 결집을 하여 콘크리트 지지층을 형성합니다
한나라당은 단순한 영남패권 정당이 아니라 수도권의 기득권층과 결합한 지역 계급연합 정당입니다

과거 늘 수도권에서 석권하던 민주당이 이제는 한나라당과 밀고 밀리는 접전이 벌어지고 서울시장 같은 경우에도 열세인경우가 많은 것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집권 10년동안 민노당의 성장세가 보여주듯이 내용적 민주화가 진행되고 민노총 전교조 공무원 노조등이 합법화되면서
진보쪽의 울타리가 매우 커졌습니다.
또한 아이엠에프 극복과정의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인하여 민주정부가 들어서도 서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고통이 가중되는 부분에 대하여 이탈이 많아졌고 그 이탈자들은 일부는 한나라당 일부는 진보 일부는 중도층으로 흩어졌습니다

두번째로 열우당 창당은 이러한 민주세력의 분화에 기름을 끼얹는 사건이었습니다
지역주의 극복이라는 명분을 들고 민주당을 호남당으로 몰아붙이면서 열우당 민노당이 정책에서는 대립할지언정 정치적으로는 사실상 연합하여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인과 호남을 몰아부쳤습니다

그결과 호남과 민주당은 그리고 대부분의 국민은 사실상 호남당 이름바꾼 민주당이라고 생각하는 열우당조차도 지역당 이미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역대 선거결과를 보면 잘 나타납니다
열우당이 되어 민주당때보다 전국적으로 약진했느냐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다시 통합한 민주당은 열우당의 단점과 민주당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지게 되고 거기에다 결정적인 것은  열우당때 뒤통수 맞은 호남인들의 생각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호남은 출향한 호남인들을 주로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지금껏 묻지마하고 뭉쳤지만 결국은 얻은것이 없고 열우당시대의 구도대로라면 표만주고 욕만먹고마는 그런 신세가 되었다는 점에서 민주당 지지의 동기를 상실한 것입니다
그래서 호남인들도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분화되어 호남인중 성공한 기득권은 한나라당지지자가 되고 강경파는 민노당등으로 이동하고
나머지는 무관심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또한 그동안 개혁세력의 일부로서 민주당을 지지하던 영남의 개혁세력과 수도권 운동권의 온건파등이 친노세력을로 뭉치면서 민주당은
아무리해도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는 답보상태에 빠진 것입니다

이 친노를 중심으로 하는 세력은 영남친노가 주동이 되지 않는 민주당은 인정할수 없기에 지속적으로 외곽에서 민주당을 공격하고 약화시키며 특히 이들은 인터넷 여론을 장악하고 있지요
유시민 말대로 민주당이 되게는 못해도 못되게는 하는 힘을 가진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솔직이 민주당이 어떤 정책 어떤 투쟁을 해도 지지율을 가져올 방법이 없습니다

솔직이 최근 제 3세력이라는 존재들은 보수를 기반으로 하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민주당 스탠스에서 제 3세력이 태동하기 때문에  제 3세력의 출현은 민주당의 위기일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영남과 기득권의 선택은 어떤 경우에도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강고합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호남이라는 지역과 노동자나 농민이라는 계급과 연합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본진인 호남조차도 충성도가 약해졌기 때문에 ( 그중 중요한 원인은 호남 출신 정치인에 대한 비토로 호남인들이 열정을 갖고 지지할 희망이나 욕구가 안생기지요)  늘 흔들리는 배처럼 불안정한 구도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민주당의 위기입니다
이것은 결국 노무현이 뿌려놓은 어설픈 정치실험의 열매인데 수복에 누가 그런말을 했더군요
지금의 형국은 박정희 자식들 김대중 자식들 노무현 자식들의 싸움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