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려고 한 김상곤 예비후보가 이런 경고를 했다 합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9509


저는 김상곤 예비후보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비교적 안정된 교육감 재선거를 포기하고, 돈 들여서 경기도 도지사 후보가 되려고 나왔는데, 자칫하면 단일후보가 되는 게 불가능해 질 수도 있다는 걱정.... 그래서 미리 경고를 하는 심정....


한편 저는 정청래 의원(?)이 안철수 대표를 향해서 정당 공천하라고 외치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위의 김상곤 예비후보의 예처럼 지방선거를 준비한 사람들 입장을 상상해 보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아마도 정청래 의원(?)은 이들의 마음을 대변해서 말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과는 별개로 저는 민주당이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방선거의 승패에 대해서 그닥 마음을 두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유리하건 불리하건 상관하지 않고, 정당공천을 하지 말 것을 바랍니다. 시민들이, 군민들이 알아서 잘 뽑아야 한다는 것, 어느 당 후보라고 마구 뽑으면 결국 피해가 자신들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 공약을 배신하는 박근혜를 규탄하던 민주당 의원들의 입이 민주당 자신을 규탄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 입으로 두 말 하면, 다음에 또 무슨 배신을 때릴지 믿을 수가 없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