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이 그동안 민주당은 자꾸 선거공학에만 매몰되어 야권연대에 목을 메거나 단일후보만 되면 당선이다라거나 그도 안되면 외부 인물영입에만
힘을 쏟았습니다

그결과 당내 인물이 클 기회가 없어지고 당내 인물들의 노력이나 자기성장의 동기부여도 안되는 폐단이 있었습니다
또한 후보선출을 앞두고 소모적인 갈등이나 불확실성으로 오히려 단일화가 손해일때가 더 많았다고 봅니다
병법에도 같은 수법을 두번쓰면 필패라고 했습니다
단일화 약발은 다 했습니다
국민이 필요한 것을 보여줄 생각은 않고 단일화에만 목을 매는 야권이 국민의 외면을 받는것은 당연합니다

그동안 야당은 1+1+1= 3이라는 것만 생각했지 1곱하기 1곱하기 1은 1이라는 계산은 못한 사람들입니다

이참에 안철수가 여론조사로 보자면 압도적이니 져도 뭐 명분은 있고  보선입니다
물론 총선과 대선 판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만 오히려 더 경계심을 갖고 노력할 기회도 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어설프게 여론조사에서 그래도 3등이라도 하는 한명숙이나 혹시나 하고 박원순을 야권연대로 밀 생각말고
박원순도 포함한 누구든 민주당 간판으로 나갈 사람은 포용해서 치열한 당내 토론과 검증을 거친다음 승자를 내보내는 것입니다
그때 지더라도 명분이 있고 그 사람이 차기 시장이나 대통령 후보로서 인물군을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대신 여론조사를 하지말고 국민 경선단을 모집하는 것입니다
이것만이 민주당이 안철수 회오리는 물론 나경원을 이길수 있는 마지막 카드요 지더라도 모양좋게 지면서 내일을 기약하는 수단이라고 봅니다

민주당내 인사들 가운데서 그동안의 단일화에 대한 반성과 정당정치 복원의 목소리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