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상자 안에 인용해놓은 글은 아크로 운영자 측에서 일반 회원 qualia한테 내린 제재 알림말이다. 그 당시, qualia는 즉각 아래의 제재를 수용한다는 댓글을 올리고, (아무런 변명도 없이) 아크로 측의 결정에 따랐다. 이제 그로부터 한 달이 조금 넘은 시점이다.

그런데 며칠 전, qualia는 qualia가 “억지주장과 궤변을 상습적으로 일삼”는 파렴치한 작자로 인터넷에 적지 않게 알려져 있는 것 같은 징후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말할 것도 없이 그런 징후의 발원지는 아크로 운영자 측이 아크로 대문에 내걸어놓은 아래의 제재 알림말임이 분명한 듯하다.

qualia는 아래의 제재 알림말이 매우 무책임하고 전혀 터무니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여기서 분명히 해두는 것은, qualia가 아크로 측의 제재를 수용한다는 사실과, 그 아크로 측의 제재의 변이 매우 무책임하고 전혀 터무니없다고 비판하는/항의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이다. 이미 댓글에서 밝혔듯이 qualia는 아크로 측의 ‘qualia의 댓글’ 삭제 조치를 그 정당성 여부에 관계 없이 수용한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난 이 시점에서, qualia는 아크로 운영자 측에게 몇 가지 시정 조치와 사과를 요구하고자 한다.

① 아크로 운영자 측이 내건 다음과 같은 제재의 변은 qualia한테는 전혀 적용되지 않는 엉터리다. 즉, 《qualia님의 댓글이 아크로 토론윤리규칙 제 14조  "주장과 비판과 반론에 있어서 논거를 전혀 제시하지 아니하거나 명명백백한 사실을 부정하는 등의 억지주장과 궤변을 상습적으로 일삼아 건전한 토론분위기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제재문이 엉터리라는 말이다.

다시 말해, 아크로 운영자 측의 제재문 가운데 “명명백백한 사실을 부정하는 등의 억지주장과 궤변을 상습적으로 일삼”았다는 부분은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

⇒ qualia는 아크로에서 억지주장과 궤변을 상습적으로 일삼은 적이 전혀 없다. qualia의 글과 댓글을 모두 찾아서 조사해보면 명명백백한 사실이 드러날 것이다. (qualia의 글이 아크로에서 유일하게 문제가 돼 삭제가 된 것은, 어느 한 회원이 qualia를 제재해 달라는 건의 때문이었다. qualia는 제재를 발의한 그 회원과는 그 어떤 논쟁도 한 적이 없었다. 오히려 둘 다 번역/번역비판에 관심을 두고 있어서, qualia는 그 회원한테 일종의 친밀감/동질감 따위를 느끼고 있던 터였다. 그런데 느닷없이 그 회원이 qualia를 제재해 달라고 아크로 운영진 측에 요청하는 바람에 삭제 사건이 발단한 것이었다.) 오히려 이런 천하의 터무니없는 억지주장과 궤변을 qualia한테 뒤집어씌운 아크로 운영자 측이야말로 (저런 따위 건으로 제재받아야 한다면) 진짜 제재받아야 할 마땅한 대상이다. 아크로 운영 주체라고 해서 한 개인 회원의 명예를 이렇게까지 무지막지하게 훼손해도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qualia는 아크로 운영자 측한테 사과를 강력하게 요청한다. 그리고 그 사과문을 아크로 대문에 내걸어 줄 것도 요청한다.

② 아크로 운영자 측은 qualia의 댓글이 아크로 토론윤리규칙 제14조의 내용 가운데 일부에 해당돼, 그 조항 중 일부를 적용한 것이라고 변명할 수 있겠다. 그러나 아래의 제재 글을 읽고 어느 누가 그렇게 친절하게 “관심법”적으로 이해하겠는가. 아래의 제재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거의 모두 qualia를 “억지주장과 궤변을 상습적으로 일삼”는 파렴치한으로 이해하게 돼 있다. 왜? 아크로 운영자 측 제재문은 국어 문법적으로도, 의미론적으로도, 상식적 구문론으로도 명백히 그것을 의미하고 있고, 그것을 의미할 수밖에 없는 문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말했듯이 그것은 qualia한테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런데 아크로 운영자 측은 저런 엉터리 문장으로 qualia를 파렴치한으로 만들어놓았고, 따라서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qualia의 명예를 훼손했다. 거듭 요청컨대, 엉터리 제재문을 시정 조치하고, 그 오류에 대해 사과하기 바란다.

③ 독자분들의 객관적 사태 이해를 돕기 위해 아크로 운영자 측의 제재문과 삭제당한 qualia의 댓글을 원문 그대로 저 아래에 (잠시) 올린다. 아크로 운영자 측은 자신들이 삭제한 qualia의 댓글을 또 다시 무단(?) 게재했다는 이유로 더 심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아크로 운영자 측에서 요청한다면 즉시 삭제하겠다.


◆ 아크로 운영자 측 제재문

qualia님의 댓글 삭제 처리          운영자4

2011년 7월 28일 minue622님의 요청에 의해 http://theacro.com/zbxe/416459#comment_416827 에 게시된 qualia님의 댓글이 아크로 토론윤리규칙 제 14조  "주장과 비판과 반론에 있어서 논거를 전혀 제시하지 아니하거나 명명백백한 사실을 부정하는 등의 억지주장과 궤변을 상습적으로 일삼아 건전한 토론분위기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경우"에 해당하여 삭제 처리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불특정 개인을 대상으로 '프락치'라고 지칭한 것은 그 대상의 범위가 좁혀질 경우에는 특정인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이 될 수 있으며 그 대상의 범위가 넓혀질 경우에는 토론분위기가 훼손되어 아크로 회원 일반에게 피해가 될 수 있음을 인정하여 삭제하기로 하였습니다.

삭제되는 해당 게시물에 딸린 댓글들이 일괄 삭제되게 하지 않기 위하여 삭제는 수정의 방식으로 삭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또,  수정의 방식으로 삭제된 해당 게시물에 딸린 댓글 가운데 일부 댓글에서 특정회원이 명시된 댓글은  그 특정회원의 이름을 삭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관해 징계 등의 추가 조치는 없습니다.

출처(ref.) : 운영회의 - qualia님의 댓글 삭제 처리 - http://theacro.com/zbxe/notice/417615
by 운영자4



◆ 삭제당한 qualia의 댓글

qualia     2011.07.28 21:08:37

범주오류 치고도 정말 교활한 범주오류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단순한 무식한 범주오류
고의적 계산적 범주오류
시치미 뚝 떼고 미친 척하는 범주오류
어떤 분(들)의 극렬한 노무현 비난 글들을 읽을 때마다 저런 의혹이 강하게 듭니다. 단순하고 무식하게(폭력적으로), 고의적으로 계산적으로, 시치미 뚝 떼고 미친 척 아무데나 엮고 수작질입니다. 정말 교활하고 간특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떤 수상한 논자들은 아크로 같은 진영 간 정치 논쟁 사이트에 찾아와 진영 간 논쟁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물론 때때로 참여하는 척 위장하기도 하죠), 한 진영 내 파벌(?) 간 갈등에만 교묘하게 끼어듭니다. 그의 신분은 불분명하지만, 그의 임무는 뻔한 것이죠. 반대 진영의 내부갈등/자중지란을 부추기고 결국은 지리멸렬 오합지졸로 만들어 와해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프락치” 비슷한 첩자들의 전형적인 행태입니다.

제가 조심스럽게 판단하건대요, 이곳 아크로에도  “프락치”와 비슷한 행태를 보이는 혐의자/용의자(unusual suspect)가 준동하는 듯합니다. 이 혐의자들의 글을 읽어보면 몇 가지 특징이 드러납니다. 즉 자신의 알리바이를 용의주도하게(그러나 우리는 간파할 수 있죠) 구축합니다. MB와 한날당, 그리고 조중동에 대한 (고만고만한) 비판을 적절히 배치하면서 자신의 성분/정체를 위장합니다. MB/한날당/조중동 비판을 위장막으로 치고, 그가 목표한 한 진영 내 A와 B 파벌 중 한 파벌을 극렬하게 까고 까댑니다. 그러곤 다시 반대쪽 파벌을 까대는 척하다가, 다음엔 또 양쪽을 들쑤셔 서로 치고 박고 하도록 유도하는 등등, 전형적인 프락치 수법을 보입니다. 그가 보수, 수구의 첩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쪽 진영의 지리멸렬한 이전투구를 부추기는 한, 그에게는 프락치의 모자를 씌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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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이 어떻게 당선될 수 있었는가? 노무현 대통령은? 차선을 선택했기 때문이죠.

한국에서, 한국 정치판에서, 최선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차선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죽이네 살리네 해도 결국은 양측은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동지의 운명입니다. 네가 죽으면 나도 죽는 그런 동지입니다. 지금처럼 갈라서서 죽이네 살리네만 한다면 둘 다 죽습니다. 미워도 다시 한번입니다. 동지도 몰라보고, 계속 교활한 프락치의 농간에 놀아나시겠는가요?

출처(ref.) : 자유게시판 - 친일청산과 친노청산의 유사성 - http://theacro.com/zbxe/free/416459
by 흐르는 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