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이 스스로 얘기한 걸 봐도 이 자가 18대 총선 민주당 공천 작업을 주도했다고 봐야 합니다.

즉, 18대 총선 민주당 공천은 이 자의 작품이라고 봐야죠. 그것은 무슨 의미냐면, 이 자가 자신의 브랜드와 신뢰도와 평판 등등을 걸고 민주당 후보들을 유권자들에게 추천했다는 의미에요.

"여러분, 이 정치상품(후보들)이 좋아요. 훌륭해요. 여러분 꼭 선택해서 사용해보세요. 좋은 상품이라는 걸 제가 제 이름 걸고 보장할게요."

이런 메시지를 유권자들에게 준 거에요. 아닌가요?

그런데 그렇게 자신의 평판과 브랜드를 걸고 정치상품을 소비자(유권자)들에게 추천한 새퀴가 정작 지는 그 상품 쓰지 않는다? 그리고 3~4년 지난 뒤에 "여러분, 저도 그 물건 쓰지 않아요. 제 마음에 들기 전에는 안쓸 거에요." 이렇게 말한다? 이게 사기질 협잡질이 아니면 도대체 뭐가 사기와 협잡인가요? 도대체 그쪽 지방에서 태어나 살면 이렇게 기본적인 인성과 논리력이 망가지는 겁니까?

박경철 잘못이 아니고, 박경철을 불러 공천을 맡긴 민주당 잘못이다? 참 기가 막히네요.

박경철이 과거에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나 정치적 행위(누구에게 표를 주었는지)에 대해 밝힌 적 있나요? 정치적 발언도 하지 않고,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서 밝히지도 않는 친구의 정치 성향을 어떻게 판단하라는 건가요? 박정희 전두환 시절처럼 은밀하게 정치 사찰이라도 하라는 건가요? 하긴 박경철 두둔하는 양반들 얘기 들어보면 결국 그렇게 해주는 정치세력이 훌륭하다고, 자신들은 그런 정치세력 선택하겠노라고 선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더군요.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니 박근혜 좋아한다는 박경철의 발언에 대해 전혀 문제의식 못 느끼는 거죠. 아니, 훌륭하다고 느끼는 거죠.

안철수도 마찬가지지만, 나름 쿨한 척하고 비판적인 척하는 인간들, 한나라당 욕 많이 합니다. 그런 소리만 듣고 있으면 이 친구들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민주당 욕은 드러내고 하지 않죠. 다만 결정적인 순간, 자신의 정치적 선택을 공개해야 할 상황이 와야 한마디 합니다. 한나라당은 절망이지만, 민주당도 대안은 아니라고. 푸핫 조슬까세요, 조슬까... 니미씨발 호로새퀴들

그래요. 민주당도 잘못한 거죠. 그래도 이 나라의 제1야당이고, 거의 유일한 정권교체 대안세력인데 박경철처럼 허접한 시키 하나 판단 못하고 불러다 공천 맡기고 졸라 깨지고 그러고도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불러다가 개조깥은 더러운 소리 들으면서 침이나 흘리고 자빠지셨으니, 욕 쳐먹어 쌉니다. 그런데요, 제1야당 민주당 무려 10년씩이나 집권한 배경을 가진 이 민주당이 이렇게 개쪼같은 것들에게조차 능멸을 당하는 근본 원인을 누가 제공한 줄이나 다시 한번 새기고 얘길 하세요. 바로 노무현 그새퀴 때문이라는 거, 그거나 알고 말하세요.
 
그게 무슨 상관이냐구요? 제가 보기에 지금 박경철 두둔하고, 민주당 현재 엉망인 걸 비판하는 사람들이 주로 노무현 지지하는 성향들이기 때문에 하는 얘기에요.

다시 한번 분명히 말합니다. 박경철이 민주당의 공천심사 의뢰를 응락했다는 것 자체가, 그런 행위 자체가 민주당에 대해서 '추천할만한, 후보를 선정해줄만한 가치가 있는 정치세력'으로 판단했다는 얘기에요. 썩어빠진 정당, 지지할 가치가 없는 정당, 한번도 지지한 적이 없는 정당... 이렇게 판단했다면 아예 공천심사 의뢰를 응락하면 안되는 겁니다. 제 말이 틀렸나요?

민주당이 뭔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공천심사를 맡았을까요? 그런데 기대만큼 좋아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 가장 큰 책임은 공천 주도한 박경철 본인이 져야죠.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은, 게다가 집권도 하지 못한 야당의 입장에서 정치의 중심은 국회의원들이죠. 그 국회의원 공천을 지가 주도했는데, 그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가장 먼저 지가 손을 자르던지 혀를 자르던지 해야죠. 그게 아가리만 열면 고상한 담론 즐기는 자칭 지식인의 책임있는 자세 아닙니까?

이 새끼가 박지원 공천에서 떨어트린 걸 자랑스럽게 얘기하던데, 과연 박지원 떨어트린 근거가 뭔가요? 한마디로 요새퀴, 친노는 공천 주고 반노 비노 난닝구는 살생부에 올려 학살했다는 거 아닙니까? 요새퀴가 공천해서 국회 들어간 새퀴들 중에서 박지원보다 더 의정활동 잘한 놈 있나요? 있으면 좀 자진신고하면 좋겠군요.

박경철 이 자가 민주당 공천심사 의뢰를 맡은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별것 없는 촌놈이 집권 경험조차 있는 야당의 공천심사 씩이나 맡았으니, 개인적인 브랜드 파워 상승에는 엄청난 효과가 있었죠. 이건 그 후 박경철의 위상을 보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한나라당 입장에서 민주당을 요리하고 싶었던 겁니다. 보다 적나라하게 말하면 영남패권 강화라는 차원에서 민주당을 요절내고 싶었던 거죠. 아닌가요? 요 자식 머릿속에 들어가볼 수는 없죠. 하지만 그 뒤 민주당이 죽쑤고 있는 모든 현상을 보고, 그 현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이 자식의 공천의 결과물인 노빠 정치인들의 영향이란 걸 보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얘기입니다.

정신들 차립시다. 정말 영남패권과 그 아류인 노빠들의 해악이 너무너무 극심합니다. 이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척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영영 희망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