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생각해 보니 몇 가지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1. 극단적인 사례를 들자면 아슈케나지 유대인과 흑인의 지능지수를 비교해 보지요. 흑인의 지능지수는 85, 아슈케나지 유대인의 지능지수는 115입니다. 대략 30점 정도의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아마 서울대 학생과 일반 대학생의 지적능력 차이보다 훨씬 클 겁니다. 더군다나 bell curve의 양 꼬리 부분(상위 2%, 하위 2%) 차이는 엄청나게 벌어질 텐데요.

2. 사회적인 합의가 문제라면 그건 결국 정의나 윤리의 결정권을 사회가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다른 걸 떠나서 사회가 그걸 용인하면 그것이 정당화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학벌 차별과 인종 차별이 무엇이 다른지 기준을 설정할 수 있겠습니까?

3. 만약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직원을 뽑는다면 굳이 학벌에 메리트를 부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학벌이 경제적 효과로 대치될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근거를 보여주셔야 하지요. (설사 그렇더라도 위 두 문제는 계속 남을 겁니다)

4.효율성 측면에서 남자만 뽑아야 한다는 주장은 어떤 근거가 있나요? 남자와 여자의 지능지수는 거의 같고 종형 분포를 이룬다는 점을 보았을 때 설득력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남자 평균 지능지수 100 상위4% 상위2%
여자 평균 지능지수 100 상위4% 상위2%

*저작권을 고려해서 그림은 삭제합니다.

만약 남성만 뽑는다면 여자 중 능력이 뛰어난 상위2%를 뽑지 못하고 남자 중 4%를 뽑아야 하는 손해를 볼 겁니다. 이런 식으로 손익 계산을 해서 남성을 뽑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증명하실 수 있겠습니까?



* 아크로에도 올려 놓았는데 혹시 여유가 되신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http://fischer.egloos.com/3892130#13887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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