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왓어데이님의 매너에는 학을 뗀 사람이지만 왓어데이님이 탈퇴러쉬라는 글에서 반대파들에대해
같은 사이트의 회원으로서의 연대감을 느낀건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늦은감은 있지만.....
난닝구성향의 회원들에게는 어서 수복으로 가라고 조롱하시던 몇몇 분들이 정작 탈퇴를 하려고 하니까 가지말라고
하는모습이 참 이율배반적이고 왜 그렇게 늦게 깨달았나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밑에서 제가 지적했듯이 앞으로 지양해야 할것은 패거리주의입니다.
미누에님은 자신과 의견이 다른사람들에게 충고도 한두번 하고 말았어야했는데 해당 회원이 얼굴을 붉히고
사이트내에서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힐때까지 계속했다는게 일단 문제였구요.
허나 이분이 나쁜의도로 하신건 아니라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오래활동한 유저로서 책임감을 보이시다가 폐단도 생겨난것이죠.
더 문제였던 것은 미누에님의 정적에겐 벌떼같이 따라붙었던 왓어데이유저님과 하하하유저님 그리고 B612같은
자였는데 이게 뭐가문제냐면 이사람들은 국지적인 면에서 미누에유저에게 동의할것은 동의하고 아닌건
아니어야하는데 덮어놓고 모든 이슈에서 미누에 유저편에섰구요.
미누에 유저는 방법은 물론 틀렸다 생각하지만 상대방이 항복해 들어오면 패장대우는 해주는 분이었습니다.
근데 그분을 따르는 분들은 아니 어떻게 된게 끝까지 조롱을 해서 가루를 만들어 놓더군요.
진짜 사이트를 병들게 만드는건 저같은 난닝구가 혹은 노빠(요새 난닝구라는 용어가 아무렇지 않게 쓰이니 균형을위해 넣은겁니다)
들이 아니라 이런 건달식 토론문화 아닌지요?

아크로에 정파가 없다고 하지만 저는 아크로헌장을 국민교육헌장처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사람이라
(솔직히 헌장은 폭넓어야 폼나죠 허나 현실과는 어느정도 괴리가 존재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나름대로 생각해보자면 어느정도 개혁세력이라는 카테고리안에서 어느정도 친노빠도 나올수 있고 반대로
대부분의 균형잡힌 민주당성향의지지자분들 또 저같은 한쪽으로 치우친 난닝구도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염원의 정권교체를 이룰수 있는 소중한 자원들이죠.
중요한건요 '저새낄 내가 이 사이트에서 매장을 시켜버려야지'라는 태도가 문제죠.
왓어데이님이 뒤늦게 아주 소중한걸 깨달으셨다고 생각하며 글을 마칠까합니다.
갠적인 생각으론 친해지는 사람에겐 정도 많으시고 착하신분같은데 왜 이렇게 되버렸는지 그저 안타깝기만 합니다.
충돌은 어쩔수없습니다 허나 같은 사이트 회원임은 잊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