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크로에서 한윤형, 한윤형 하길래 뭔가 대단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어린 학생인가 봅디다. 어리다고 대단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예상하고는 많이 달라서 하는 말입니다. 그 친구가 쓴 글을 대충 봤는데 민주당을 호남지역주의 정당이라고 했는데 그게 문제가 됐나봅니다. 


우리가 '영남지역주의'나 ‘영남패권주의‘라고 말할 때는 역사적 실체가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충청패권주의’나 ‘강원패권주의‘라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거지요. 형식적으로 말은 될지 몰라도 의미상 공허한 말이 된다는 거지요. ’충청들러리주의‘ 라고 하면 말이 되겠죠. 역사적으로 영남 공화당정권에 들러리 선 적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호남지역주의‘라고 한다면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이게 정치적인 용어일텐데 호남향우회 같은 친목주의를 말하는 것은 아닐테고, 5.18같이 군사독재에 저항한 민주화운동주의를 말하는 걸까요? 아니면 영남패권주의를 반대하는 반패권주의를 말하는 걸까요?

호남지역주의의 역사적 실체가 뭘까요??? 도대체 한윤형이 말한 호남지역주의가 뭘 의미할까요? 한윤형이가 뭔가 부정적인 의미로 쓴 말 같은데 통 감이 안 잡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