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래 노무현 비판으로 싸움이 시작되었는데 묘익천님과  두어분이 이미 죽은 노무현 그리고 끝난 유시민을 공격해서 뭐하는가?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몇분도 공감하는 분위기였지요
또한 미뉴에님은 이미 집권이 끝난지 3년이 되었는데 노무현시대를 공격하는 것은 무의미 하다는 식으로 말했지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하여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방된지 65년이 넘었는데 왜 친일파 청산을 말하며 임종국 선생은 왜 갖은 가난과 고난에 시달리면서 친일 인명 사전을 냈을까요?
왜 오늘날도 진보진영은 박정희를 가루가 되도록 까고 있을까요
조선일보와 수구세력은 왜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세우고 복권을 시키려고 저리도 애를 쓰는 것일까요?

이미 다 지나간 사건이고 다 죽은 사람들인데요

그 이유는 다 아시다시피 두가지 이유지요
하나는 다시는 이런일을 반복하지 말자는 뜻에서 민족정기와 정의를 세우고 후세에 교훈을 주는 차원이지요
다른 하나는 현실적으로 친일 세력들이 우리나라에 친미로 변하고 기득권과 수구로 변해서 반민주적이며 퇴행적인 행태를 보이고
민족정기를 세우는데 방해를 하기 때문이지요
즉 이미 60년이 지난 일이지만 이승만 친일파 박정희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서 현실의 이해관계 정치적 상황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5년노무현의 행위는  민주개혁진영 안에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분당, 탄핵, 연정 하야, 대권주자 저격, 노명박 빅딜 수사와 자살, 그리고 그결과 대선 총선 참패 이명박의 민주주의 후퇴
재벌과 기득권 중심의 경제정책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이었습니다
노무현의 정치로 인하여 민주개혁 진영은 사분오열되었고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고 유사이래 500만표라는 처참한 패배를 당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노무현의 적자라는 유시민은 지속적으로 민주당의 진로를 방해하고 교란하며 민주당안의 친노는 전혀 반성없이
다시 민주당의 주도권을 쥐면서 호남에 기생하여 피를 빨고 자기들의 권력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불의한 일입니다

그리하여 결국 우리 정치 경제 사회의 암적인 문제인 영남패권이 민주개혁 진영안에서도 헤게모니를 잡아
보수도 영남 진보개혁도 영남이 헤게모니를 쥐어야 한다는 해괴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이것이 어찌 죽은지 3년이 되었다고 거론할 필요가 없는 일이겠습니까?
아크로에서 특정성향의 회원들이 많다고 우려하던 분들이 영남이 무려 김대중 한사람 빼고서는 해방후 50년을 넘게 집권하는 것에 대하여 우려하지 않는다면  이상한 일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4대강으로 인하여 수십년간 문제가 생겨도 이명박이를 추긍하고 욕해서는 안된다는 말인가요
노무현의 정책으로 FTA가 발효되었을때 피해본 사람은 노무현이 이미 대통령을 그만둔 후이니 욕하면 안된다는 것인가요
노무현때 풀어준 중소기업 고유업종 보호법때문에 재벌들이 두부 부터 시작하여 별별 영세 자영업자들 영역까지 침입하고 있는데
노무현은 퇴임했으니 논하면 안되나요

아이엠에프 이후 신자유주의의 급속한 도입으로 중산층이 붕괴되고 비정규직이 이리 많아졌는데 김영삼이의 잘못을 더 이상 거론하면 안되는건가요?

친일청산이 오늘날 유효하다면 친노청산도 유효한 것입니다
친노는 민주개혁 진영에 암덩어리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사고는 아직도 노무현 식 정치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노무현 관장사에만 목을 메고 국민에게 사죄하지 않는
뻔뻔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들이 잘못을 깨닫고 방향전환 할 때는 얼마든지 함께 나갈 사람으로 지지할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