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이것도 딱지 붙이기인지도
저 아래 새롬이님이 조기신앙교육을 비판하는 주제를 말했는데 길벗님은 모태신앙을 자랑하는 사람을 측은하게 여긴다지요
아마 여기 대다수의 분들이 어린아이들에게 종교교육을 시키는 것에 부정적이고 그 이유는 아직 여러가지 로 미숙하고 판단력이 없는 아이들에게 일종의 세뇌가 되고 편협함을 길러준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인간이 관념의 진공상태에서 성장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길벗님의 그 주장 그 생각대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 역시 길벗님의 생각이지 그것이 절대 진리인가요
그렇다면 길벗님 역시 아이들에게 길벗님의 생각을 주입시키거나 유도하는 것이지요

솔직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자기의 가치관 신념에 따라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설마 아이들에게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말고 놔 먹이라는 분은 없겠지요

부모의 종교를 가르치는 것을 부당하게 여긴다면 솔직이 국가가 특정의 사실이나 가치관 관점을 정해서 시키는 학교교육은 어떻게 시킬수 있나요
실제로 일본 같은 경우는 국정 교과서가 아니고 검인정 교과서이고 애국가나 그런것도 가르치거나 부르지 않는 학교나 교사가 상당수였습니다


자신만이 절대적이거나 자신은 예외로 하고 말하는 것 현실에 전혀 맞지 않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 하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신념 가치관이 있고 자신의 자녀 역시 그렇게 자라도록 원합니다
이걸 부정할 사람 없을 것입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부모의 가르침대로 바람대로만 행동하는 것은 아니지요

첨언하자면 한국인으로서 한국인의 예절과 한국의 문화 장유유서 등등을 가르치는 것도 잘못 아닌가요
한국것이 세계표준은 아니지요
그것 역시 기성질서를 주입시키는 것입니다
길벗님은 아이가 어른에게 반말해도 가만 두고 니가 알아서 판단하고 행동하라할 것인가요

그렇지 않고 만일 길벗님이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아이에게 가르친다면 길벗님 역시 아이를 교회에 보내는 부모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마치 어릴때 종교교육을 시키는 사람들을 무슨 야만인처럼 취급하는데 이해가 안되는군요

반복하지만 인간은 진공상태나 전제없이 살아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렇게 상대방의 기준이나 행위는 깡그리 무시하고 매도하고 자기의 기준만 절대적으로 생각하는 약간 진보틱 한 주장들은 
그 댓가를 받게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