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정부 대변인 시절부터 박선숙 의원을 눈여겨봤습니다. 뭐...제 첫사랑 여자와 닮은 미모 때문은 결코 아닙니다. - -;;;
프레시안 인터뷰보니 (상대적으로 손학규 측에서 바라본) 민주당의 향후 전략을 짐작케 하네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719100610&Section=01&page=0

그 다음은 노회찬 의원 인터뷰. 읽어보니 나이 드신 분께 죄송한 표현입니다만 많이 성숙했네요. 진보신당을 동호회즘으로 바라보는 외부 시각을 수긍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갈래를 지으며 원칙을 찾는다는 점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나저나 최근 정동영 행보에 대해 진보신당 측에서 긍정적 발언을 자주 쏟아내네요. 처음엔 유시민 견제용, 혹은 민주당 견인용인가 했는데 반복되는걸 보니 나름대로 그 진정성을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점에서 그런 면이 리더로서 정동영의 장점인 것 같기도 합니다. 대중적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실제 같이 일한 사람들은 정동영의 인간성이랄까 아무튼 그런 점을 높이 사더군요. 그래서 노사모에서 유명했던 미키루크가 정동영과 함께 했는지도 모르죠.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719000442&section=01

마지막으로 기사 하나. 읽으면서 유시민이 정말 몰리긴 몰렸구나, 그런데 그렇게 몰렸을 때 결국 바닥 드러내는구나 싶네요.  '유시민은 옳은 말을 싸가지 없게 한다' 전 김영춘이 한 이 말, 정말 잘못됐다 생각합니다. 유시민은 그냥 싸가지가 없어요. 아무리 요즘 진보진영 돌아가는 꼴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참여당 당원들이 절대 말하지는 않지만 마음 속에는 '17대 국회 때 민노당은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를 망하게 함으로써 자기들이 이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일부러 그렇게 하지 않았냐'는 의구심이 있다, 류의 발언을 하면 안되죠. 거기다 비겁하게 절대 말하지는 않지만'이란 단서는 왜 붙입니까? 그런 식이면 진보 진영도 '절대 말하지는 않지만 유시민이 대통령 해먹으려는 욕심에 진보진영을 이용하려고 통합 운운한다는 의구심이 있다'고 말할 수 있죠. 그뿐인가요? 희망버스도 '절대 말하지는 않지만 이명박 엿먹이려는 욕심에' 한다고 한나라당이 인용하면 어쩔겁니까?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719171017&section=01

ps - 1. 아직도 이정희가 그렇게 만만한 정치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요즘 좀 이상하긴 합니다.
2. 결국 민노당이 진보신당과 선통합을 당론으로 결정했네요. 참여당과의 통합은 나중에. 이제 유시민 발언 정황이 이해됩니다. 그런데 유시민, 좀 될 것 같을 때는 고개 숙이다 안될 것 같자 바로 막말하고... 아직도 배가 많이 부른가 보네요.ㅉ ㅉ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881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