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을 계승하고 정치개혁을 위해 모인, 당원이 주인되는 100년 정당의 당원들이 모여서 얘길 나누고 있다. 

당원1: (탁자를 주먹으로 내리치며) 아니, 유시민 대표가 지역구 포기선언 해버리면 지금 우리당 이름으로 공천 준비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거야? 출마라는게 당선이 안되더라도 지역구에서 이름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서 다음이나 그 다음 총선을 준비하는 과정이기도 한데... 당 대표가 기자들 만나서 자기 맘대로 우린 지역구 포기, 전국구 올인! 하면서, 그 길을 봉쇄해버리면 어쩌자는거지? 미친거 아냐?

당원2: (한숨을 쉬며) 경기도지사때 생각해봐. 유시미느님이 지나가신 자리에는 풀 한포기 자랄 수가 없다오. 애초에 처음 얘기했던 대로 서울시장 출마했으면 서울시에서는 <단 한명의!> 기초의원도 없었을거야...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다시 한숨쉰다) 경기도 나갈려고 민주당이랑 딜할때 출마자들 전원 사퇴시켰잖아. (다시 한숨쉬며... 가볍게 읊조린다) 화성의 당원 보리님은 끝까지 저항했었지... 

우리 당에서 총선 출마하려는 사람들은 유대표를 피해다니는게 좋을거야. 출마를 결심했다면 자중하는게 현명한거지... 

지나가는 사람 1: (당원2의 얘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역시 유시미느님이야... 시미느님 가라사대, 우리당 기초의원들은 모두 사퇴하라 하시니, 홍해가 갈라지듯 전원사퇴되고... 말씀으로 전원사퇴시키시는 전능한 대표는 저당 대표 밖에 없을거야... 참, 화성에서 한명 저항했었지... 이번엔 순천에서 그랬고... 그들은 어떻게 됐을까?

당원3: (당원2의 말을 듣고 자신있게 말한다) 위대한 영도자이신 유시미느님 대표가 아니라 민주당이 문제잖아!!! 

당원2: (움찔 놀라며, 주위를 살핀다. 그리고 힘없는 목소리로) 그렇기는 하지... 하지만 받아들인 것도 문제지. 경기도지사 포기하고 기초단체 밀어줬다면? 2012년도 마찬가지야... 

지나가는 사람2: 아니 근데 당원3의 말에 추천 쎄린 삭히는 누구지? 햐... 이거 정말 개판이구만. 다음은 민노당이 문제라고 하겠는걸? ㅋ


이 글은 다음 글을 참고로 살짝 각색한 글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