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차별은 이야기가 워낙 많이 나오니 다른 지역 이야기를 해보죠.

우선 강원도.

서울에서 정동진까지 기차 타고 가면 7시간.

태백에서 삼척까지 50킬로도 안 되는 거리가 차로 1시간 넘게 걸림.


다음으로는 경북 북부

봉화에서 영양까지 60킬로 정도 거리가 차로 1시간 반 넘게 걸림.

영양에는 lpg 충전소가 없음. 인근의 봉화에는 lpg충전소가 1개. 주변 청송에서 1개로 알고 있음.

즉, BYC라 불리는 지역으로 lpg차 타고 들어가려면 만땅 채우고 가야함.


동해안 지역

울진에서 삼척까지 60킬로 정도의 거리 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림.

영덕에서 주변 제일 큰 도시인 포항까지 50킬로도 안 되는데 차로 1시간 걸림.



저런 상황이니 경제는 위축, 인구는 유출.

인구가 유출되고 경제가 위축되니 수요가 적다고 개발 안 해줌.


개발이 안 되니 경제는 더 위축되고 인구는 더 유출됨.

그러니 더 개발 안 해줌.


호남에도 무진장이 있다지만 쟤네들도 실로 안습.


그러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이라도 유치해서 도로 좀 깔고, 철도 좀 개선하자고 했더니 예산낭비라고 게거품 무는 패거리가 한 그득.


그러면서도 수도권 편중이니 하면서 지네 동네 개발해달라고 지역균형개발이니 떠들어댐.



동계올림픽 아니더라도 저 동네들은 개발 좀 시켜줘야됩니다.

수도권이나 동남권은 고사하고, 충청권이나 호남권도 쟤네들보다는 나아요.


지역균형개발한다면 저런 오지부터 개발해줘야지 수도권 것 뺐어다가 부산, 울산, 진해, 광주에 갖다주면서 저런 곳은 나몰라하면 안 되죠.


그런데 부산, 울산, 광주 같은 곳에 사는 사람들이 강원도 같은 데 쓰는 예산 아까워하는 느낌이라 무지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