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잘났으니 그만 둡시다.


니가 생각하는 진리가 단 하나의 진리고, 자유, 토론 또한 너의 규칙에 의해서만 그 모든게 자유 혹은 토론이라는 초딩스런 분하고는 더이상 말 섞지 않겠습니다.


내가 님보다 모자란 탓이지요.
 

하여간 처음부터 젓 같은 느낌주며 계속 찐따 붙더라니, 그에 반응한 내가 잘못한 거지요. 


너 잘났으니 아크로 수준 높이는데 열심히 하세요. 헌데 내가 보기엔 니가 잘하면 잘할수록 아크로 질이 떨어질듯 보입니다.  남들에게 '얘 나빠요'를 상시적으로 외치는자가 사상의 자유를 반대로 주장하는것 보고 기겁한 이유는, 적어도 나는 님처럼 그렇게 초딩스럽게 토론하지 않아서이거든요. 

내가 언제 한번이라도 주위에 동조를 요구합디까?  


초딩스런 622님이야 그게 승리의 표시로 보이겠지만, 난 그걸 실패의 징후로 본답니다. 초딩하고 싸워보았자  뭔 지랄이겠어요. 그러니 이젠 님하고 말 자체를 섞는거를 내 자신에게 금지합니다. 그럴 필요가 없어요.(내가 짐작한) 님의 의도 자체까지 보아서  이는 정말 헛지꺼리지요.


칸트는 '의도'에게만  죄를 부과합니다.  내가 이전에 님과 대화중에 사상의 자유를 언급한 거와 일맥상통하지요. 님의 의도와 저의 의도는 천지차이고, 이 차이는 님도 알고 저도 압니다.


여기까지만 하고 저는 그만두죠. 생을 잘 누리시길 바랍니다. 님의 진리와 정의 규정 속에서 혼자 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