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비론을 빙자한 홍어드립 쉴드치는 이들의 논리를 약간 변형하면 성폭행범 신상을 공개하는 요즘 국가들의 정책은 반인륜범죄에 해당되게 될겁니다.

이들의 진짜 문제는 교묘하게 논리를 이용한다는데 있습니다.  성폭행범의 죄가 신상이 털려도 될 정도로 처벌될 죄가 아니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에 이런 말도 안되는 비례적 쉴드를 치고 나온다는 거죠.


이들에게 홍어드립은 신상이 털릴 정도의 죄가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아무것도 아닌 '홍어드립' 정도를 가지고 범해선 안되는 신상을 턴 작자들이 정말 나쁜 작자들이란 내밀한 심사를 드러내는거죠. 


그래서 전에 제가 자꾸 그 이야기 한겁니다. 적어도 기본적인 토대에서 이야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이분들은 그게 없습니다. 아니 있는척 한다고 해야하지요. 그들의 논리가 이끌어 내는 최종적인 결론에 비추어보면 그들이 전제로 인정하는  '나도 홍어드립에 대해선 역시 비난한다'라는  수사는 단지 의례적인 구색맞추기일뿐으로 보입니다. 


양비론을 빙자한 홍어드립 쉴드치기. 가장 악질적인 인간들이 하는 방어죠. 여기도 몇분 나름대로 자기딴에 고상 떨고 계십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