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아크로 자게를 도배하던 유시민은 이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이름이 됐군요. 그러면 유시민이 잠잠하냐,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대중적 진보정당인가의 합당 문제로 국참당은 물론 진신당과 민노당까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태평하게 아프리카 TV의 디제이로 활동하는 한편으로 자신의 팬클럽인 시민광장 모임에서 노 전 대통령 추모사업 등에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서로 노 전 대통령님의 제사를 지내려고 한다면 비켜서 있는 것이 맞다. 그래서 추모문화제 등에는 나가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때는 민주당보고 노무현과 아무 상관없는 당이라더니 이제 와서 “노 전 대통령의 제사를 민주당이 모시겠다고 한다면 그렇게 하게 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올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답니다. 

뭐 그래도 아크로를 비롯해 많은 곳에선 이제 유시민이 뭐라든 무관심. 하다못해 통합 문제만 하더라도 대개의 언론사들이 유시민보다 이정희를 더 중요하게 취급하더군요. 유탄 맞은 진신당과 민노당만 들썩.

이정희, 결과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이번에 잘못하면 정치 생명 끝날 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내가 칭찬한 사람들은 결정적인 순간 삐딱선을 타는지 몰라... 벌써 대학 등록금 문제로 전선이 올라갔건만 무상급식이란 낙동강 전선에 혼자 남아 열심히 총질하고 있는 5살 누구부터.

ps - 예. 바람직한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