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총선때 노빠 유빠들에 의해 국개론이 회자되었다
이것도 웃기는 것이 사실상 자신들이 정동영을 안찍고 문국현이나 심지어 이회창에게 표를 주었으면서도 국민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였다
하지만 대중은 현명하기도 하지만 우매하기도 하다
구약성서의 이스라엘 백성을 보면 당장의 고난 때문에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서 종살이를 하자고 모세에게 항의하고 하나님게 항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늘 뉴스에 국민연금이 예상보다 10년정도 일찍 고갈될 가능성이 많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번 추계때보다 예상보다 고령자가 늘어나고 금융위기, 출산율 감소에 운용수익률이 1%정도 떨어져서란다

이에 대한 댓글 반응을 보면 새로운 계몽이 필요하다 느낄 정도다
댓글중 제대로 맥락이나 사실적인 정보를 말하는 글은 3백개중 하나가 될듯말듯 하였다
대부분 도입한 김대중이 나쁜넘 정부가 다 써버린다, 젊은 우리만 죽어나겠다 공무원 연금부터 어찌해 보라
심지어 한나라당이 선거에 쓰려고 한다는등 황당 무계한 소리만 늘어놓는다

국민연금 고갈은 노태우가 인심을 써서 농촌 고령자들이 5년만 내고도 평생 월 8만원정도 받도록 하는데 그 원인이 상당수 있다
또한 지금 연금 수급자를 부모로 둔 사람들은 최저 연금납입자가 약 35-40만원 정도를 지금받는데 자신들이 부모에게 그정도를 매월 용돈으로 드릴수 있을까?

공무원 연금이 연간 2조 5천억 정도 적자라고 배아픈 소리를 하는데 그 공무원들은 과거 민간 기업이 고액연봉을 받을때 박봉으로 근무하면서 연금만 바라보고 살았던 사람들이다
정부는 당장의 박봉을 연금으로 보상했고 지금의 고갈은 전두환이 대책도 없이 인심쓰느라 공무원 수급액에 20%를 가급하는 정책을 취하므로 이토록 빨리 앞당겨 졌고 이 부분은 이제 수정이 되었다

더더욱 공무원은 연금이 퇴직금이다
연금으로 주는 것이 조금 더 들어갈지는 모르지만 퇴지금의 재원도 만만치 않고 공무원 연금은 본인 납입액이 50%이다
그러나 일반 회사 퇴직금은 전액이 회사부담이다
또한 공무원 연금을 폐지한다면 보수를 인상해야 하고 거기에다 퇴지금까지 정산해 주어야 하니 그돈이 연간 2조 5천억으로 될지 모르겠다

또한 젊은이들의 연금 부담액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연금이 없으면 자신들의 부모를 어찌 부양하려고 하는가?
각종 사회보장 시스템이 없으면 의료비나 생활비를 개인이 부담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는가?
그것보다는 차라리 매월 좀 부담이 되더라도 조금씩 부담하는 것이 훨 좋은 방안인데도 눈앞의 것만 보고 있으며 게다가국민연금은 소득재분배 기능이 있다는것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어떤 사람들은 민간연금이 훨 낫다고 이야기하는데 턱도 없는 소리이다
모집인 수당에 직원월급에 주주배당에 그러고도 더 많은 이익을 가입자에게 줄 수 있는가?
국민연금은 직원들 월급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바쁜 현대생활 게다가 휴일이나 여가시간에는 친구만나서 패션이야기와 예능프로그램으로 시간을 때우는 젊은이들
온갖 미디어에 포위되었지만 정작 필요한 뉴스나 정보는 흘려버리는 이 시대 사람들
포탈 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는 항상 1부터 10까지 연예인 이야기나 쓸데없는 낚시성 이야기가 차지하고
그런다 무슨 이슈가 생기면 우르르 몰려가서 이지매나 돌팔매질부터 하고 보는

그래서 이제는 좀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정책 문맹자를 계몽하는 브나로드 운동을 진보가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