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박정희를 논하여 본다
박정희는 김영삼이가 사실상 살려준 인물이다
암살당한 후 별 존재감이 없던 박정희가 아이엠에프이후 감자기 부상하면서 위대한 대통령의 반열에 올랐고 지금까지 지지율 1위를 내준적이 없으며 급기야 그의 딸인 박근혜조차 그 후광으로 차기 유력한 대권주자이다.

그런데 박정희가 정말  훌륭한 대통령이고 그 덕에 오늘 우리가 잘 살고 있다고 말할수 있는가?
흔히들 박정희를 세간사람들이 평할때 보리고개를 없앤 대통령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전쟁이후 15년여가 지난 70년대까지 박정희가 아니면 보리고개를 없애지 못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개관적 지표와 상식으로 보자면 박정희가 아니어도 보리고개는 없어지게 되어있다
이미 이승만 후반기부터 경제는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었으며 장면정부는 계획적인 경제개발 플랜을 가지고 집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보리고개는 일제이 수탈과 한국전쟁으로 인한 것으로 그후 비료의 생산과 농약의 개발 기계화등으로 인하여 보리고개는 자연히 없어지게 되어 있는 것이다
만일 박정희만이 보리고개를 없앨수 있었다면 70년대 후반까지 우리보다 모든면에서 잘 살았던 북한(농토가 우리보다 작은것은 알것이고) 의 김일성은 얼마나 위대한 인물이란 말인가?

박정희의 경제신화는 조작된 것이다

첫째로는 박정희의 경제발전은 외부자원의 유입으로 인한 것이다
대일 청구권 자금 월남 파병의 댓가 중동의 오일달러 그리고 대외 차관등이 지속적으로 유입이 되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또한 당시의 세계 경제는 거의 모든 나라가 최대의 호황기요 성장기였으며 소비가 미덕인 시대였다
박정희는 맨땅에 해딩한 것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관을 들여온 사업은 이권사업이 되고 사실상  말아먹고 업주만 배가 부르며 부패한 정치계로 자금이 흘러들어가고 국민들에게는 떨어지는 것이 없었다

이러한 막대한 외부유입에도 불구하고 박정희 시대는 주기적으로 경제위기가 들이닥쳤다
긴급조치로 사채를 동결해야만 경제가 지탱할 수 있었으며 자주 빛을 내어 틀어막아야 했으며박정희 죽었을때는 외채가 전세계 3위의 국가인 상황이었다.

박정희 내내 경제성적표를 보면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보이고 있으며 성장율도 대만이나 기타 다른나라에 비하면 그다지 높지 않는다
적어도 경제 통계로는 박정희는 낙제점수였으며 그가 물려준 정경유착 재벌위주의 경제는 아이엠에프의 먼 원인중 하나였던 것이다

특히나 그가 18년이나 집권하면서 절대권력을 휘두르고 추진한 결과로 보자면 초라하기 그지 없는 성적표 인것이다
한편으로 박정희는 이나라의 민주발전을 정체시키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감옥에 보냈으며 부패한 생활을 하였다

그런데도 박정희가 오늘의 토대를 닦았느니 박정희 신화를 말하는 것은 사람들이 막연한 이미지 상징조작에 세뇌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박정희 집권때 극장의 대한 뉴스 방송 신문등에서 얼마나 요란하게 박정희의 업적을 자랑하고 다른나라의 발전상은 철저히 통제를 했던가?
그랫기에 박정희 신화가 가능한 것이었다

솔직이 경제는 전두환과 김대중이 가장 잘한 것이다
전두환이 외채를 갚고 물가안정과 수출 두마리 토끼를 잡았기에 오늘의 한국의 발전 기틀이 잡힌 것이고
김대중은 아이엠에프를 맞이하여 기업의 체질을 강하게 만들고 부채를 낮추고 수익성을 개선시켰기에 오늘의 도약이 있는 것이다

말미에 적자면 노무현에 대한 평가도 엄청나게 후하여졌다
특히나 그의 재임시에 비하면 놀라울만 하다
그러나 나는 이것도 상징조작의 결과로 본다
냉정하게 보자 노무현이 잘한 부분은 권위주의 타파였다 ( 그런데 이것도 사실 김영삼부터 내려오는 시대의 흐름이었고 이미 김대중때 언론의 자유는 만개를 하였다)
북한 정책은 김영삼보다 조금 잘한 정도이다
북한정책을 깊이 들어가보면 노무현이 김영삼이와 동급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북한정책 잘했다고 해주자 일단 유화정책을 계승을 했으니까
지역 분권 정책 이건 절만의 성공으로 쳐준다

다음에는 뭘 했는가?
지역주의 해소 ?  해소가 되기는 했으며 해솔르 위해 노무현이 한 정책은 무엇인가?
지역균형 발전 ? 이건 영남과 수도권의 균형발전을 의미한다는 것이 낙후지역의 예산 투입에서 드러났다
지역균형 발전 예산조차 영남독식이었고 호남강원은 찬밥이었으니까
fta 이걸 업적이라 할 수 있는가?
행정수도 이전 이건 아직 평가하기 이르고
비정규직 800만 시대를 연 사람
중산층의 소득이 가장 감소한 대통령
자살자가 세계 최고로 많게 된 시대의 대통령
아파트 부동산 폭등의 주연
재벌규제를 풀어 중소기업 영역을 침탈해서 300원짜리 면장갑 공장까지 대기업이 하게 만든 사람
재벌기업이 국민의 정부보다 몸집을 두배나 불리게 만든 대통령
이건희가 증인과 증거가 있어도 소환도 안되고 16억으로 수백조 회사를 상속받을수 있게 한 대통령
이건희를 황제로 치외법권 지대로 만든 대통령
민주개혁 세력을 와해시켜 버린 대통령


더 말할 것도 없지만 68%가 잘했다고 두번째 조사에서도 나오는건 이명박의 삽질에 대한 반사라고 본다해도 이건 아닌 것이다
갑작스러운 죽음때 방송과 언론에서 했던 상징조작의 결과라고 본다
갑작스러운 죽음인데도 어디에서 그렇게 자료를 찾아내고 특집을 하는지 대단하였다
반면 이미 죽음이 예고된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특집은 그저그런 것이었다

그가 서민대통령이었다고?
작은 배지만 명색이 요트놀이하고 골프가 부부간에 싱글이고 체어맨에 기사데리고 다닌 국회의원인데 서민인가?
그가 서민을 위한 법안을 제정하거나 서민을 찾아다니거나 특별히 위한 정책을 하였는가?
그는 비정규직이나 양극화에 대하여 나더러 어쩌라는 말이냐라고 하였다
신자유주의 세계 물결속에서 나는 어쩔수 없다라는 말이다

결코 서민이라면 서민에게 애정이 있는 대통령이라면 그렇게 말할수 없는 것이다
그 흔한 립서비스도 안한 사람이 노무현이다
립서비스를 하고 뒤통수 친 이명박 보다는 낫겠지만

죽음의 상황이 달랐다고 이해해도 김대중에 대한 방송의 관심은 너무나 약하였다
반면 노무현에게는 방송장악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만치 넉넉하였다
방송 신문등에서 퍼부었던 그 흑백영상과 반복 상영했던 눈물 에 어느새 상징조작되었던 것이다
 
다시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거나 4대강이 겉으로는 그럴듯한 그림을 보여주고 아주 대단한 성적을 보여주는 거시지표를 가지고 나중에 이명박 신화가 나올까 나는 또 두렵다

새삼 영삼이나 대중이가 안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새벽이다
우리나라의 정통 정치인 대통령이었는데
국민들은 알아주지를 않으니
(영삼이 아이엠에프만 아니었다면 그래도 70점짜리 대통령은 되지 않았겟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