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 518 문화제가 빛고을 광주에서 진행중이다. 그런데 친노유빠들이 벌써 성스러운 고장인 광주에 얼굴도장 찍으러 갔다고 한다. 참으로 몰염치하고 분수도 모르는 친노유빠들이다. 특히, 충남도지사 안희정은 열일 체져두고 광주에 내려가서 마치 자기가 <김대중 정신>의 후계자인 것처럼 쇼를 한바탕 한 모양이다... 친노유빠 안희정이  광주정신의 후계자라면, 나는 세종대왕의 후계자가 되리라. 도대체 친노유빠들은 일말의 양심도 없는 것 같다. 경쌍도 군부독재자였던 전두환의 총칼과 탱크에 목숨바쳐서 저항하고 투쟁했던 그 고귀한 광주인들의 뜨거운 피를 친노유빠들이 계승할 자격이 있다고 보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위대하고 숭고한 518 광주정신을 계승할 주인공은 친노유빠들이 아니고 따로 있다. 물론 손학규와 박지원도 광주정신을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 정동영을 비롯한 구민주당 세력만이 김대중정신과 518 정신을 계승할수 있다. 이미, 손학규는 김영삼을 신년 인사를 갔다 온 시점인 2011년 1월에 그의 한나라당 정체성이 들어났으므로 제아무리 손학규가 김대중과 광주에 대한 짝사랑을 펼쳐보아도 더이상 씨알도 안 먹힌다.

 

 <광주정신>의 본질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정의로움이라고 단언할수 있다. 그런데 손학규가 정의로운 정치인인가? 이것은 넌센스다. 손학규는 한나라당 영패주의에 무려 15년간이나 부역질하면서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린 사람이다. 김영삼이 밀어줘서 금뱃지에 당선되고 장관과 도지사를 해먹었고, 수구세력인 한나라당에서 잔뼈가 굵은 손학규가 김대중정신과 518 정신을 계승할 것이라고 믿는 순진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면 필자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박정희당에서부터 전두환당을 넘을때까지 한솥밥을 먹은 한나라당 출신 손학규가 언제 민주당과 호남을 한번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있는냐고 반문하고 싶은 것이다.

 

 

전두환이 광주전남에서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수천명의 숭고한 호남 민주세력에게 언제 용서를 구하고 진심으로 참회를 구한적이 있었나? 전두환이 자신의 <살인마>적인 행태를 반성하지 않고 얼굴 두껍게 다니면서 어깨에 힘 쓰는 이유는 오직 한가지 이유때문이다. 바로 그것은 영남패권주의가 백그라운드형태로 <전두환을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영패세력의 경상도 보호해주기는 타지역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을 정도로 집요하고 더티하다. 앞에서는 마지못해서 전두환을 욕하지만, 속으로는 전두환을 영웅으로 치켜세우는 족속들이 바로 경상도다. 여기서 우리가 그토록 자주 언급하는 <개상도> 또는 <쌍도공화국>이 터져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전두환의 호남 죽이기>에서 손학규가 결코 자유롭다고 말할수 있을까? 필자는 손학규 역시 영패 수구세력인 한나라당에서 전두환에게 큰절 올리고 박정희를 높히 치켜 세웠던 그저그런 한나라당 보수세력이었을 뿐라고 정의 내린 바 있다.


 

이러한 손학규가 이제와서 김대중선생을 외치고, 518 광주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말해봤자 거기엔 아무런 진정성이 없는 <공짜 수표> 남발에 <입진보>다. <광주정신>의 핵심은 <정의>와 <진보>다. 그러나 손학규에게는 정의와 진보가 없다. 오로지 <입진보>가 있을 뿐이다.   518 광주정신을 계승할 적임자는 정동영이다. 그러한 정동영과 손을 잡고 민주세력을 일치단결시켜 줄 인물이 김경재와 한화갑 같은 구민주당세력이며, 그래서 정동영이 <평화민주당>을 민주당과 통합시켜야 한다. 현재, 호남과 민주세력은 분열되어 있다.

친노유빠와의 화학적 결합은 선거 공학적인 접근으로서 민주당과 정동영에게 <표의 확장성>에 도움이 안된다. 허나, 구민주당 세력과 평화민주당 세력들을 민주당이 통합시킨다면 예전의 김대중선생의 지지자들이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오게 됨으로서, 기호연합 전선의 핵심라인이 구축게 된다.그래야 정동영과 민주당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수 있다. 친노유빠 표에 신경쓰다가는 민주당이 집토끼를 놓치게 된다. 

 

 

 

 

<518 광주 영령들이게 고히 바치는 시>

 

제목:  5월의 광주여...

 

 

순결한 광주 선혈들의 그 아름답고 고귀한 피여...

그대들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이 강을 만들고

바다를 만들어서 오늘날 이 땅에 민주주의라는 세 세상을 만들었노라.

 

 

 벌써 3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구려. 강산이 세번 변하는 세월에도

고히 잠들어 있는 그대들은 이 땅의 정의와 진보를 말하고 있소. 

허나, 아직도 이 땅엔 더러운 영남패권주의라는 마구니가 활개를 치네

 

 

광주여... 518의 한떨기 꽃잎 같은 5월의 광주여!!!

그대들은 알 것이오.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이고

 이 땅의 민주와 평화가 무엇인지 망월동에 잠들어 있는 그대들은 알 것이오...

 

 

광주 영령들이여... 힘을 주소서.

5월의 봄향기를 피로 물들었던 그 광주선혈들을 한 사람이 계승할 것이니

 그 사람을 통해서 진정한 광주정신을 복원토록  해주소서.

 모든 힘과 열정 그리고 기백을 선물해 주오. 광주 영령들이여.

망월동 탑 아래서 편히 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