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손학규가 대선 지지율 야권 1위라는 허망한 숫자놀음에 빠져서 <마 魔의 15퍼센트> 운운하고 다니는 모양이다. 한마디로 가소롭고 어이가 없다. 손학규의 현재의 모습을 보면, 참으로 유시민과 비슷하다. 유시민도 한걸레와 오마이뉴스 그리고 친노언론 매체에서 방방 띄워주는 뉴스기사를 통해서 뻥튀기 지지율 거품이 형성되었고 그 결과가 15퍼센트 대선 지지율이었다.바로 그 15퍼센트 대선 지지율로 유촉새의 <유시민 대망론>을 지탱시켜 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유시민이 지금 어떻게 되었는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도 못 되는 아주 비루한 <정치 낭인>으로 대추락했다.

 

손학규은 대권 조급증에 빠져서  대선 지지율 제고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모양이지만, 손학규의 대선 지지율은 15퍼센트가 한계다. 더이상 오를 어떤 가능성과 변화가 없다. 민주당 지지율은 30퍼센트를 돌파했는데, 민주당 대선후보 주자인 손학규는 15퍼센트를 넘지 못하는 현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려면, 우선 왜 손학규의 지지율 급등현상이 발생하지 못하는가를 살펴봐야 한다.

그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손학규가 한나라당 스파이 출신이며 정치철새라는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손학규가 무소속 출신으로 민주당에 입당했거나, 아니면 손학규가 원래부터 민주당 공천을 받고 정치인생을 시작했던 사람이었다면 지금 손학규의 대선 지지율은 30퍼센트가 넘어야 정상이다. 왜냐면 민주당의 지지율이 현재 30퍼센트를 돌파했고 한나라당을 추월했다. 이런 현상과 같이 움직이는데 대선후보 지지율이고, 그런 점을 고려해본다면, 손학규의 14퍼센트 대선 지지율은 그것이 손학규의 맥시멈 지지율이고 한계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제 1야당인 민주당 당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손학규가 당대표 지지율의 절반도 채 못된다면 그것은 분명히 큰 문제가 있는거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진보적이고 중도적인 사람들은  아직도 손학규를 한나라당 출신의 정치철새로 규정하면서 손학규를 액면 그대로 믿지 않고 있다. 그래서 손학규가 민주당 지지율의 반토막도 얻어내지 못하고 <마 魔의 15퍼센트>라는 우리에 갇혀 있는 것이다. 이것은 민주당의 잘못도 아니고, 손학규의 경쟁자인 정동영의 책임도 아니며, 호남과 수도권의 민주세력 지지자의 허물도 아니다.  손학규의 태생적인 <한나라당 정치철새>  이미지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며 그 책임도 손학규 본인이 져야 한다.

 

<손학규 대선 카드>는 한나라당이 가장 원하고 바라는 민주당 후보다. 손학규카드로는 도저히 한나라당을 이길수가 없다. 한나라당 손학규 VS 한나라당 박근혜 또는 김문수+김태호 조합에게 무조건 민주당은 패배하게 되어 있다. 손학규는 한나라당이라는 <주홍글씨>를 절대 벗겨낼수 없다. 그것은 손학규의 정체성이 아직도 한나라당스럽기 때문이다. 손학규의 대선지지율 15퍼센트 숫자놀음은 한나라당이 보기에는 그저 웃기는 레고놀이의 장난감에 불과하다. 민주당이 대선승리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역사와 정체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승발전시킬 인물이 나와야 한다. 대권욕에 눈이 멀어서 친정집인 한나라당을 버리고 민주당에 위장침투한 손학규가 민주당 대장노릇을 한다는 것 자체가 민주당의 역사와 뿌리에 심각한 훼손을 당한 것이며, 민주세력에게 커다란 수치다...

 

조강지처를 버리고 잘된 남자를 못 보듯이, 친정집과 조강지처를 팽개치고 오로지 대통령병에 환장해서 민주당으로 넘어 온 한나라당 스파이 손학규로는 내년 대선은 가능성 제로다. 하루빨리 민주당 구원투수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