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장가서 몇 사람들이랑 노닥거리며, 이야기를 했는데, 의견이 많이 갈라지네요.
저는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이게 법으로 될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밑에 백수광부님 관점같이  순서로 본다면 법률적으로 더 불공정한 일이 지천에 널려있는데,
이것으로 MB식 공정사회가 도래했다고 거창하게 선전을 하고, 또 착시를 줄까봐, 걱정도 됩니다.

프로야구에서도 배트 안에 뭘 넣으면 법적인 제재를 받고, 수영에서도  최근에는 기술적인
보조장치(옷감)가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법안의 취지대로 립싱크를 고지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기만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한다는 것은 호흡 때문에 불가능하죠.

어떤 분은 중국에서 한류가수들을 좀 가라앉히기 위해서 먼저 발의했다고 하네요.
중국에서 이 법이 시행중인가요 ?  젊은이들 생각은 실제 립싱크로 노래하는 것을
다 알기 때문에, 기만행위가 아니라고 하고요.  일전에 홍콩에서 모 여자 아이돌 그룹이
쌩으로 부르는 노래를 pub에서 본 적이 있는데, 흠... 상당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여하간 공공의 매체에서 립싱크로 노래하는 경우에는 화면좌측이 빨간 깜빡이로,
"립싱크" 정도로 안내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이러다간 성형한 사람은 아마빡에 작은 표식을 해야한다는 법이 나오지 않을까요 ?
또는 과대화장 금지법이라든지...

가수협회나 SM같은 거대소속사의 반응과 그들의 논리가 무척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