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방한 이명박

2. 당시 대통령 노무현

3. 관리 책임자 중구청장

4. 문화재 청장 유홍준

5. 소방지휘관

 

저는 유홍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본인 해명이 프레시안에 나왔는데 본인 입으로도 기와부수고라도 불을 꺼야 했다는데 자기가 외국에 있어 지시내릴 사람이 없었다면서

뒤에는 중구청장이 책임자라고 하네요

외국에서 전화가 안되는건지

유홍준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국보 1호를 중구청장이 부수라고 할 수 있나요

중구청장은 평시 관리 책임이고 문화재에 대한 전문기관은 문화재 청장이고 청장 자신이 또 관련 학자라 목조건물 구조를 잘 아는 사람인데도

분명 문화재 청을 통해 보고를 받았을텐데 밤새 태워먹도록 아무런 지시나 조치를 안했다는 것이 이해가 안가는군요

 

프레시안

이명박 대통령 취임 직전에 있었던 숭례문 화재 사건의 경우는 내가 도의적으로는 사표를 쓰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유홍준이 숭례문을 태워먹었다는 논리라면 천안함은 김태영 전 국방장관이 침몰시킨 것 아닌가. (웃음) 세월 지나면 사람들도 다 알 거다. 그래서 그런 얘기가 가끔 나와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사람들이 제대로 풀지 않고 넘어간 의문이 있는데, 어떻게 소방차 60대가 달려왔는데도 불을 끄지 못했을까? 대한민국 최고 장비가 다 현장에 있었는데….

내 생각은 이렇다. 2006년에 똑같은 사건이 수원 팔달산 서장대 누각에서 일어났다. 그때도 방화 사건이었다. 소방관들이 와서 누각을 부숴 20분 만에 진화했다. 그런데 그 소방관이 '과잉 진화'로 1년 넘게 조사를 받았다. 숭례문 탈 때도 소방관이 가만히 있으면 아무 죄가 없는데, 부수고 불 끄면 조사를 받는다. 그 문제가 제일 크지 않았을까.

숭례문 화재 당시에 내가 외국 출장 중이었다. 현장에 있었다면 무조건 기왓장 끌어내리고 속의 불을 끄라고 지시했을 텐데 그런 지시를 내릴 사람이 없었던 거다. 그런데 사실, 엄밀히 말하면, 그 책임자는 문화재청장이 아니라 중구청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