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삿갓이 말하는 밥상머리 교육이란?
자린고비 굴비 반찬 먹듯, 밥 한술 뜨고 김대중 욕하고, 또 밥 한술 뜨고 전라도 욕하고... 이렇게 밥상머리에서 밥 먹을때마다, 군대에서 정훈교육하듯 자식에게 전라도혐오 감정을 주입시키는 교육. 

이런 엄격한 밥상머리 교육을 하는 집은 삿갓 말대로 극소수에 불과하거나 없을 가능성이 크다. 삿갓 win!!


2. 민주당의 재집권을 바라는 삿갓의 레토릭. 

삿갓의 레토릭은 유시민과 같은 구조를 가진다. 바로 유시민의 민주당 복지정책 비판. 

유시민은 민주당의 복지정책을 비판하며 말한다. 한나라당에 맞서 사실상 집권이 가능한 수권정당 민주당을 위해서라고. 삿갓은 이렇게 말한다. 민주당이 호남당의 한계를 뛰어넘어 진정 전국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자기처럼 진정성 있는 지지자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그럴려면, 난닝구들을 통제해야 한다고. 유빠들때문에 국참당이 망한다는 말을 가져다가 '난닝구' 때문에 민주당이 망한다며 호들갑을 떤다. 유시민이 민주당의 집권과 장래를 위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민주당의 복지정책을 포퓰리즘으로 비판했듯, 삿갓은 민주당의 집권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난닝구'들을 비판하는 '진정성이 담긴 간곡한 글'을 올리는 것이란다. 유시민이 민주당 성공을 바라고 있다고 믿는자 삿갓의 '진정성'을 믿으시면 되겠다. 


3. 삿갓의 진정성 개드립의 실체. 유레카!!

아차, 이제야 삿갓의 뇌구조가 살짝 이해가 된다. 

삿갓은 아크로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은 호남사람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호남인들이 인신공격을 해대며 비호남 유권자를 몰아낸다고 한다. 사실 뭉뚱그려 말했지만, 호남인이 인신공격을 한건... 그 실체가 명확하지 않다. 유시민이 노무현 고졸드립과 비슷하달까?

왜 다른 난닝구와 계곡은 다르다고 했을까? 옳고그름을 떠나 다른 난닝구는 '진정성'이 있지만 계곡은 그게 없다고 한다. 또, '비호남'임을 '유달리' 강조한다고 했다... 크레테의 유빠 커밍아웃 이후 유시민 지지를 천명했던 숨쉬는바람이 어느날 갑자기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가 되어 돌아왔다. 게다가 이분께서는 계곡때문에 민주당 지지자가 떨어진다며 민주당에 대한 절절한 애정을 감추지 않는다. 그런데 이제는 또 다른 유빠인 삿갓이 민주당의 집권을 말하며 계곡이 문제라고 한다. 그리고 삿갓의 이 절절한 호소를 보자. 

....호남색을 빼야 한다는 소리가 호남당 이미지를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제 댓글과 같은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민주당이 특별히 호남을 챙기는 것도 아닌데 호남당 소리를 듣는다면 이미지 관리에 문제가없는지 한번 짚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 지지하는 호남분들이 사투리쓰지 말라는게 아니라(대부분의 호남분들이 민주당 지지한다는거 모르는 사람 누가 있습니까 ?)  민주당에 관심을 보이는 비호남 분들에게 좀 유연하라는 겁니다.  아크로에 민주당 관련(또는 지역주의 관련) 글올리는 비호남 사람들 많지는 않지만, 저 자신을 포함해서 대게 민주당에(그리고 호남에 대해)호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비호남 사람이 여러분들의 민주당 사랑방식에(또는 지역주의 피해의식에) 비판적인 글을 올리는 목적이 뭐라 생각합니까? 저는 최근 여러분들이 듣기싫어하는 표현을 썼습니다만, 상당히 조심스럽고 진정성이 담긴 간곡한 글들에 조차 상당히 많은 호남분들의 반응이 너무 부정적이고 감정적입니다. 호남인 아닌 사람은 민주당에 대해 비판할 자격이 없다는듯 한 태도로 인신공격하기도 서슴치 않습니다.... 


삿갓... 미안하다. 내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질 못했었다. 이걸 말하고 싶은것은 아닐까? 

1) 비호남 대표선수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 
삿갓은 수많은 '호의'를 가진 '비호남' 유권자들을 대변하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여기서 삿갓이 말하는 비호남이란 명백하게 '영남'임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영남인인 나는 '호남당' 민주당을 찍을 수 없으니 민주당이 '영남'유권자들을 위해서 '호남색'을 빼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왜 이런 결론이 나올까? 다른 비호남 논객들은 그것에 별로 관심이 없거나, 호남당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때문이다. 결국 영남 3류 유빠들의 주장을 '간곡한 마음으로 진정성을 담아' 호소하고 있는 것인데... 표현방식이 좀 다른 것처럼 보일뿐이다. 그리고 그걸 인정해달라고 한다. 

2) 삿갓은 바람계곡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삿갓이 말하는 감정적,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호남' 논객들은 별로 없다. 호남논객들 중 욱하며 성질부리는 논객이라면... (죄송하지만^^) 미투라고라 정도일뿐. 나머지는 출신지역을 모르거나, 알아도 그닥 아크로에서 많은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 그럼, 계곡이 남는다... 계곡은 비호남인데. 삿갓은 그걸 믿지 않는다. 그래서... 계곡은 자신이 호남인이기때문에, '비호남'임을 '유달리' 강조하고 타인들을 속이고 있기때문에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로 에둘러 비판한 것은 아닐까? 계곡은 지금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 계곡은 비호남이 아니다. 이런 뜻인것 같다. 결국, 삿갓은 계곡에게 호적등본을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고서야 '비호남'인 계곡이 민주당 '호남당' 논리에 저렇게 길길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같다. 

바로 비호남의 '반호남주의'를 당연한 전제로 깔고 있는 유시민의 뇌구조와 흡사하다. 즉, 민주당이 호남당이라서 지지하는 호남인, 그리고 민주당이 호남당임에도 불구하고(호남당이라서 싫지만 노무현을 지지하는) 비호남과 영남인이 당연한 전제가 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계곡의 주장인것이다. 

그러니... 하킴, (하하하),(코블렌츠), 리버럴, 시닉스, 떡밥 등 다른 비호남 민주당 지지자들보다 더 강력한 반호남주의 반대를 외치는 계곡의 글에서 진정성 따위가 느껴질 수 없는 것이라는 개드립을 친다. 진정성 따위 너님따위가 느끼거나 말거나 상관이 없다. 그러나, 비호남이란 말 뒤에 숨어 다른 '비호남' 유권자들의 지지를 위해서 '민주당이 호남당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민주당의 호남 색깔을 빼라(어떻게?)'는 주장을 하지 마라. 

너님따위가 이제와서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기회주의적 태도로 '진정성을 담아 간곡한 호소'를 하기 이전부터 비호남 민주당 지지자들이 있었고, 그들은 너님따위처럼 지역주의에 쩔어 '민주당'하면 '호남당'이란 말이 자동연상되는 그런 허접한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냥... 하던 유빠질이나 계속 하길 바란다. 호남논객들은 '정상적인 인식'을 하는 비호남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배타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정상적인 인식'을 하는 비호남 민주당 지지자들은, 너님따위와 같이 허접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