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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색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솔직하게 봐야 합니다. 한나라당,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진보신당은 영남색이 짙은걸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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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당이라고 봐도 틀린말이 아닙니다. 여당과 야당을 지역으로 나누자면 야당지역은 호남색을 띤 민주당뿐입니다.
영남에서 민주당을 도와주겠다라는 사람은 화끈하게 도와줘야합니다. 호남색이 강한 민주당 그 자체를 인정하고 투표하는것이
도와주는것이지 호남색을 빼야 도와주겠다라는건 야당지역 호남색을 띤 민주당까지 여당지역화하겠다라는 심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민주당이 완전히 호남화한다고 하여도 민주당을 선택할 생각입니다. 그것이 도와주면서도 최고의 만족감을
가져가는거라 보이니까요. 그렇게 토달지않고 화끈하게 도와주다보면 호남색을 띤 민주당은 어쩌면 영남색을 더 많이 띤
민주당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또 호남에서 민주당에대고 영남패권정당이라고 비난해도 만족합니다.
2011.05.06 07:29:53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영남당이라고 이야기하시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영남에 있는 울산과 창원과 같이 노동조합 운동이 강력한 공단에서 큰 지지를 얻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영남과 특별한 관계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울산과 창원에서 큰 지지를 얻는다는 사실은 두 정당이 노동계급 정당이라는 점을 보여줄 뿐입니다.
두 정당이 공단 지역을 제외하고 영남에서 특별히 큰 지지를 얻고 있나요?
두 정당 지도부에서 호남이 특별히 배제되거나 영남이 특별히 우대되었나요?
두 정당이 특별히 영남을 위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나요?
2011.05.06 07:30:59
근데, 지금 아크로 수질이 오염을 걱정해야할 만큼 급수가 높은가요...?
스켑 이탈 초창기부터 애독자로서 그저 반복될 뿐인 지역 얘기, 중요한 이슈들도 정치공학으로만 풀어낼 뿐 폭넓고 다양한 성찰은 찾아보기 어려운 이 분위기...
요즘은 그냥 점잔 좀 뺄 줄 아는 남프 정도로 여겨져서 발길이 잘 와닿지 않네요...
2011.05.06 08:10:53
수질을... 글 자체의 퀄리티로 보자면 준수하지요. 헌데 주제의 다양성 측면에서 보자면 아크로는 낙제점이에요. 지나치게 정치적인 이슈들만 올라오고 그 범주내에서도 편향된 측면이 있죠. 정치,사회,경제,문화. 중 정치얘기가 80%는 넘는 것 같고 그 80%내에서도 vs 유시민과 영남관련 주제들만 올라오고 있거든요... 댓글로 해도 될 이야기들이 본 글로 올라오는 경우도 흔하고.. 거의 대동소이한 내용의 글이 여러차례 올라왔음에도 또 올라오는 글들. 오늘은 무슨 얘기가 올라왔을까? 어떤 흥미로운 주제가 발제됐을까? 라는 기대는 접혔다고 봐야겠지요.
솔직히 지겹죠. 저도 사실 자발적인 발걸음보다 습관적이고 다소 의무적인 심정으로 왔는데.. 요샌 감흥조차 없어지네요.
솔직히 지겹죠. 저도 사실 자발적인 발걸음보다 습관적이고 다소 의무적인 심정으로 왔는데.. 요샌 감흥조차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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