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정동영은 대권의 꿈은 끝난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 거론되는 후보군 치고 정통 민주당의 정신이나 진정한 서민을 위한 정책 그리고 대북 평화정책을 할 만한
인물은 없다

그런데 엊그제 방송토론에서 박영선을 발견하였다.
물론 박영선 의원은 이미 알려진 의원이지만 토론에서 새삼 그의 능력을 발견했다는 말이다
전원책 변호사의 아주 날카롭고 까다로운 공격을 잘 받아내는 것을 보고 나는 놀랐다
그리고 아나운서 출신답게 전달력 좋은 목소리와 여유있고 세련된 화술은 굉장한 신뢰감을 주었다.

지금까지 박영선 의원만큼 삼성 문제나 사회정의 문제에 있어서 타협없이 의정활동을 한 의원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대안제시는 물론 그의 정치철학 또한 분명해 보였다
정동영이 이끌었지만 이미 정동영을 뛰어넘는 여성의원으로 생각한다

이제 정동영이 빚진 호남과 이나라에 보답하는 일은 되지도 않는 또는 이미 한번의 기회를 놓친 사람으로서
좋은 후배를 키우는 일이다

앞으로 남은 기간 정동영이 적극적으로 박영선을 밀면 박근혜가 나올때 민주당도 여성 대통령 후보로 맞불을 놓고 싸움다운 싸움을 해 볼수 있을 것이다

솔직이 지금의 상황으로서는 손학규론느 안된다
뭐 다른 누구도 마찬가지지만
그렇다고 박근혜가 큰 실술르 해서 지지율이 폭락할 것 같지도 않고 이미 그의 지지율은 오랜 기간 다져진 것이며 나름 검증도 거친 것이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판을 흔들어 의외의 다크호스를 출현시키는 것이 필승의 전략이 될것인데
충분히 능력이 되는 그러나 사람들 사이에서 아직 대권후보로는 거론이 안되는 박영선이 뜬다면 그리고 손학규를 꺽은다면
박근혜와 최초의 여성 대통령 자리를 놓고 볼만한 싸움이 될 것이다

그리되면 구도가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물론 여성대통령의 자질로 짜여질 것이고 박영선의 압승이 예상된다
정동영은 박영선에게 정치적 자산과 조직을 물려주고 킹메이커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