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씀드릴 것은 제가 개별 정치인을 평가하는 잣대로 과거와 현재의 당적, 영남패권주의에 대한 태도,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저는 정치인 개인을 평가할 때 그가 권력을 가졌을 때  이건희 황제에 대하여 어떤 관계를 설정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예측만을 고려합니다.

개별 정치인을 평가하는 잣대로 '이건희 황제에 대한 태도'만을 고려한다고 해도 실상은 어려운 문제가 남게 됩니다. 개별 정치인의 '이건희 황제에 대한 태도'는 그 정치인이 영남패권주의 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가질 것인가보다 더욱 짐작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실상 오늘 예로 들고자 하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나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의 경우에 영남패권주의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는 오바마 님의 5467번 글 '손학규 파일'등에 나와 있는 내용이나 유시민 대표의 그간의 다양한 언행들에서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학규 대표가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었을때 혹은 유시민 대표가 차기 정부에서 일정분의 권력을 가지게 되었을 때 노무현 전 대통령 처럼 '도청이 본질이다' 며 이건희 황제의 친위대로써 커밍아웃을 하게 될 지, 아니면  이건희 황제의 친위대들을 숙청하는 대장정을 시작하게 될지, 아니면 이건희 황제의 친위대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긴장관계를 유지하게 될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이건희 X파일 사건의 떡값검사 명단을 공개했던 진보신당의 노회찬씨나, 금산분리 관한 법률과관련하여 의회에서 끊임없이 긴장관계에 놓여있는 민주당의 박영선 의원이나, 한나라당 의원들 가운데 이건희 황제에게는 눈에 가시인 강용석 의원(저는 강용석 의원을 어설픈 민주당 의원 10명이 아깝지 않을 인재라고 봅니다. )이나, 김용철변호사의 폭로에서 이건희 황제가 길들이기 쉽지 않은 정치인으로 언급했었던 추미애 의원이나,  아니면 이미 이건희 황제의 친위대로서 커밍아웃이 끝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처럼 선명한 정치인은 극히 희귀한 경우입니다.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유용하게 유력 정치인을 평가 할 수 있었던 사건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박빠와 유빠와 노빠가 합체했었던 유일무이한 사건, 바로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사건'입니다.

PD수첩에서 황우석교수의 논문조작사건을 고발하기 이전의 시점에서의 정보는 무의미합니다. 그 시점의 황우석 교수야 그냥 천재 과학자일 뿐입니다. 국민이건 청치인이건 황우석 교수에게 호감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PD수첩에서 황우석교수의 논문조작사건을 고발한 이후의 시점에서 개별 정치인의 태도는 이건희 X파일 사건이나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와 같이 중대하면서 돌발적인 상황에서 개별 청치인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바로미터가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박빠와 노빠와 유빠의 합체에서 보듯이 이 사건은 '이성'의 차원이 아닌 감성이나 '본능'의 영역에서 이루어진 행동들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야말로 꾸밈이나 가식이 없이 개별 정치인의 본성을 날 것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라고 평가합니다.

수원 ‘황우석 바이오장기연구센터’ 착공  
2005-12-08 23:45:37  

8일 경기도 수원시 황우석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 기공식에 참가한 손학규 경기 지사는 황우석 박사를 둘러싼 최근의 사태를 가리켜 ´탄압´이라고 말했다.

손 지사는 "황우석을 탄압하고 황우석 연구팀을 탄압하고 이러한 탄압은 황우석과 연구팀탄압에 그치지 않고 연구를 통해 희귀 난치병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을 짓밟는 몰상식한 행위이기 때문에 결코 이런 일이 용서되어서는 안된다“며 ”국민들이 궐기를 해서라도 황우석과 황우석 연구팀을 해치는 사람들을 배격하고 격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지사는 또 "황우석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 기공식을 통해서 불행하고 우울했던 과거를 떨쳐버리고 황우석 연구팀에 무한한 영광이 있기를 부탁드린다"며 황우석에 대한 거국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이날 경기도 수원시 황우석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 기공식 행사는 애초 참가를 약속한 황우석 박사가 불참한 대신 이병천 교수, 이호인 서울대 부총장, 김문수 의원, 김영선 의원 , 희귀난치병 환자 등이 참가했다.

황우석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는 경기도비 215억원과 국비 80억원 등 총 295억원이 투입돼 내년 12월께 광교테크노밸리내 5천여평 부지에 연면적 2천155평 규모로 완공될 대형 바이오 프로젝트이다.

이 연구센터에서는 무균돼지 이종장기 생산기술 상용화로 장기이식 수급불균형 해소 ,50조원의 난치질환자 치유비용 및 사회비용 절감, 고용유발 및 관련산업 파급효과로 5만2천명 일자리 창출 , 2012년 세계7대 바이오강국 및 세계시장점유율 7% 등의 거국적인 바이오 생산물을 추출할 예정이다.


http://www.youtube.com/v/69WHm1AYhK8&hl=en_US&feature=player_embedded&version=3"

만약 이건희 X파일 사건이나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와 같은 상황, 즉 이 사회에 근본적인 개혁을 원하는 사람들과 이건희 황제의 권력이 정면충돌하는 상황이 다시 발생한다면 손학규 대표의 경우 개혁의 열망을 몰상식으로 규정하고 이건희 황제의 권력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사회에서 격리시키고자 할 것이고, 유시민 대표의 경우에는 이건희 황제의 권력과 충돌한 사람들을 아마추어리즘이라 조롱하며 방식을 문제삼고( 부당한 방식으로 과학자를 조지니까 방송국이 흔들흔들하죠! 지금 광고 끊어지고 난리 아닙니까? ). 노무현 전 대통령 처럼 제 갈길을 가겠지요. 바로 '도청이 본질이다'의 재판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