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향도 하나 피워놓고....이런 때는 신심이 절로 생깁니다.
아이패드를 열어서 날씨부터 보았습니다. 서울.... 비가 오더라고요. 쩝.....병살따.. 는 곤란한데...
점심 때 사무실에 놀러온 친구와 선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인간이  투표소에 순 할배들 뿐이더라고  겁을 주길래   마음이 쪼그라듭니다.
      
이야기하다 보니까 아쉬운 점,   김해에서 민주당으로 정리가 되었으면
 <당나라당:민주당>  으로, 진짜 그림이  잘 나왔었을 것 같은데,, 두고 두고 아쉽네요.
화력이 약한 쪽은 전선을 여러 가닥으로 잡으면 절대 집니다. 
선거는 싸움의 구도가 확실해야 이기는데.. 이게 좀 많이 걸리네요.
  
전 보통 개표할 때 정종(입에 붙은 말이라서 죄송). 한 되 데워놓고 안주없이
훌--훌-- 마시면서 보거든요..... 일본식으로 상 하나에 정종 1 주전자, 그리고 작은 도꾸리 하나..
정종은 꼭 안주없이 빈속에 마셔야 제맛 입니다.   뜨듯한 것이 미끈하게 내려올 때, 짜르르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연애해 보신 분들, 첫 고백할 때 이런 기분인가요 ?  다시는 한명숙의 재판이 안되길,...
매시간 투표율 보는 기분이 대입합격자  발표용지의  앞 장에서 훓어 나가며 보는 기분입니다.
오늘 1승에 한 되 정도 마실 생각인데요, ㅎㅎ  정종 세 되 정도 마실 수 있을까용 ? 

(추가+) 여하간 이기든 지든 재미있게 보려고 합니다. 
              재미는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했으니,  함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