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상류로 놀러 갔는데 가보니 멀쩡한 제방에다 큰크리트 조형물로 호안방벽을 만들었고
갈대밭 습지나 보기좋은 경관자랑하는 곳은 흙퍼올리고 돌 깨서 조경석 쌓고 고수부지 만들었더군요
열받아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명박이 빨리 하라고 하니 공무원들 대충 보고해서 올리고 돈 내려오니 공사해서 고물도 먹고 뭐 이런식이니
예산낭비에다 자연환경 파괴에다 
공사해놓은것 저거 몇년 안가서 물난리 나서 다 쓸려가거나 아니면 아무 쓸모도 없이 되고 말겁니다

더러 몇군데는 효과가 있어 홍보용으로 사용ㅇ되고 사람들도 덕좀 보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
4대강 찬반을 떠나서 너무 졸속입니다

이건 강살리기가 아니라 삽질을 위한 삽질일뿐입니다

건설회사 사장출신이라 할줄 아는게 삽질밖에 없으니 삽질하는겁니다
내가 좋아하는 곳도 다 파헤집어놓고

다행이라면 낙동강에 쏱아붓느라 예산이 부족해서 그런지 이곳은 드문드문 해서 그나마 환경파괴가 덜된것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