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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본색, 달콤한 인생, 와이키키 브라더스, 고양이를 부탁해, 개같은 날의 오후(알 파치노 주연)
레옹, 세일즈맨의 죽음, 여인의 향기, 바람난 가족, 쇼솅크탈출
인생이 기본적으로 X같은 것이라는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저절로 무기를 하나 가져야 되겠다고 생각하겠죠.
그것이 공부가 됐건 돈에 대한 집착이 됐건 말입니다.
위에 뽑은 영화를 이해할 정도면 서울대 영감들이 뽑았다는 노인내 풀풀 나는
똥딱지도 읽겠죠. X같지만 그런거 읽어야 한국에서는 먹히는구나하는걸 터득하게 될테니까요.
2011.04.26 04:03:07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서울대 영감들이 추천한 작품들에는
인생이 X같다는 깊은 체험과 통찰 위에서
왜 인생이 X같은지에 대한 근원적인 성찰과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해결책 제시
그런 것들이 담겨 있는 그런 저작들이 있습니다.
님이 제시한 저 영화들도 사실은
그 근원과 배경을 추적해 올라가보면
저 서울대 영감들이 추천한 책에까지 거슬러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고전이 달리 고전이겠습니까?
몇천년을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현재에도 살아남는 생명력,
시대를 초월하는 현재성, 현시성, 현실적 이슈가 되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인생이 X같다는 깊은 체험과 통찰 위에서
왜 인생이 X같은지에 대한 근원적인 성찰과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해결책 제시
그런 것들이 담겨 있는 그런 저작들이 있습니다.
님이 제시한 저 영화들도 사실은
그 근원과 배경을 추적해 올라가보면
저 서울대 영감들이 추천한 책에까지 거슬러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고전이 달리 고전이겠습니까?
몇천년을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현재에도 살아남는 생명력,
시대를 초월하는 현재성, 현시성, 현실적 이슈가 되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2011.04.26 04:18:45
그런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영화감독 한 사람 한 사람의 생존 가능성이나 단기 경쟁력을 따진다면 고전 따위는 무시하는 게 훨씬 나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또 고리타분한 얘기같습니다만, 운동이나 바둑을 배울 때도 정석부터, 기본부터 배워나가는 것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쉽사리 성과도 나오지 않구요. 그러니 단기 성과만 고려한다면 그냥 익숙한대로, 말초적인 감각이나 습관에 의존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다만, 저런 정석과 기본을 무시하면 장기적인 성장성이 금방 한계에 부딪힌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석과 기본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고리타분하지만' 서울대 영감들이 추천한 그런 고전들 아닐까요?
오히려 영화감독 한 사람 한 사람의 생존 가능성이나 단기 경쟁력을 따진다면 고전 따위는 무시하는 게 훨씬 나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또 고리타분한 얘기같습니다만, 운동이나 바둑을 배울 때도 정석부터, 기본부터 배워나가는 것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쉽사리 성과도 나오지 않구요. 그러니 단기 성과만 고려한다면 그냥 익숙한대로, 말초적인 감각이나 습관에 의존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다만, 저런 정석과 기본을 무시하면 장기적인 성장성이 금방 한계에 부딪힌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석과 기본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고리타분하지만' 서울대 영감들이 추천한 그런 고전들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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