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307117&iid=7688946&oid=001&aid=0005015509&ptype=011

4대강이나 이것이나, 레임덕 신경쓰지 않고 자기가 옳다고 믿으면 하겠다는 뚝심이 보입니다.
그러나 그 방향이 심각하게 잘못되었다는 것이 안타까움을 넘어 징그러울 정도입니다.
하면 된다 식이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하는 시대인데 끝까지 이러는걸 보니 참 미칠 노릇이군요.
한상률 소리소문 없이 마무리하는 것 보면 차기 정권이 털어도 안나올 정도로 정리가 끝났다는 얘기일까요?
요즘 영부인 관련 구설수도 좀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던데...

도심하천의 모델은 청계천이 아니라 울산 태화강이어야 합니다.
콘크리트로 바르고 정수한 상수도 물을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수변부를 확보하고 도시의 오수처리 시설을 전면적으로 확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돈이 있다면 공원 유지비로 쓸게 아니라 하수를 한데 모으지 않고 작은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야합니다.
지속 가능성, 장기적인 비용 절감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때깔만을 중시한 것이 바로 '청계천식'이지요.
청계천 하나만으로는 그래도 공원 만든 셈 치면 되겠지만 50개라니.......기가 막히네요 정말.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정말 제정신이라면 어떻게든 시간 끌어서 사업 성격을 바꿔야합니다.


김영삼의 뚝심이 하나회 해체하고 금융실명제 도입하게 했던 것처럼 부동산 문제나 재벌의 귀족화 문제 같은 진짜로 뚝심이 필요한 문제에 이런 경상도식 태도가 적용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노무현이 지역주의 다루는 자세도 그래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냥 토목 경기 지속시키려는 꼼수를 제가 너무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