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이 뭘 하는분인지는 잘 모르지만 아마 상당수 진보정당이나 국참당 지지자들이 이런 꿈을 꾸고 있다고 보는데요
그런데 세상 물정 모르기는 마찬가지
진보정당이 단일후보내면 자동으로 당선되는줄 아는지 아니면 호남이나 수도권 민주당 밭에 양보하라고 하려는지
대충 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수 있으리라 퍼왔습니다
천주교 대안언론 지금 여기에서 펌

일기글 제목을 “나는 진보,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데...”라고 정해놓고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말이 빗나갔다. 나는 그리스도인이고, 참된 그리스도인은 원래 진보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나는 민주노동당이 창당할 때 당원으로 가입했다. 그러나 민주당을 도와 해당행위를 했다 해서 지금은 퇴출당한 신세다.

그렇다고 민주당이나 다른 정당에 가입한 적은 없다. 유시민이 시작했던 개혁당을 위해 정신을 몽땅 팔았던 적은 있다. 그러니 나는 성향으로 봐서 사회당,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쪽이라 해야 옳다. 나는 민주노동당이 창당할 때 기치로 내건 무상교육, 무상의료 정책(정강?)에 매료되었다. 무상의무교육, 무상의무의료, 실업자 없애가기, 비정규직 철폐, 동일‘시간’노동에 동일임금 지급하기, 유기농첨단농업으로 식량자급율 100% 달성하기 등이 꼭 실현해야 할 진보쪽 대의, 남한 민중, 북한 인민, 우리 민족이 살 길, 나아가 인류가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게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이라 확신했다.

그런 우리 진보쪽이 정권을 잡는 날이 참된 민주주의, 민중민주주의, 경제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날이라 확신했다. 나는, 우리들은 그런 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다.

물론 금년 9월 30일 안에 [진보대통합]으로 [새로운 진보정당]을 만드는 일은 숙명적인 당위다. 그 다음이 문제다. 2012년 총선에서 [새로운 진보정당]이 [민주당]과 공동정부 구성을 전제로 [후보단일화]를 이루어 한나라당과 1대1 구도를 만들기로 한다 치자. 그 과정은 피나는 무한투쟁이 될 것이 뻔하다. 대판 드잡이, 싸움이 벌어지고 말 것이 뻔하다. (국민참여당도 변수로 남아 있다.)

그것을 지켜보는 야권 국민은 물론 중간파(관망파) 국민도 지치고 실망하고 말 것이다. [단일후보]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 같은 야권 국민, 관망파 국민 가운데서 [새로운 진보정당] 후보를 [야권단일후보]로 선택해줄 사람이 얼마나 될까? 국회의원으로 당선될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20명 내외에 그칠 것만 같다. (어떤 사람들은 5∼6명에 그치리라고들 말한다.) 아하, [새로운 진보정당]쪽은 20명 당선을 목표로 삼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 같은 야권 국민, 관망파 국민은(한겨레신문 여론조사 결과로는 70%가) [야권단일정당창당]을 지지하고 있다. [야권단일정당창당] 과정에서 [새로운 진보정당]이 80만 민주노동, 60만 한국노총을 비롯한 민중단체들을 총동원하고, 또 국민의 명령 회원 10만∼50만 명도 끌어들여 50만 명 이상을 당원으로 모집해내면 그 세력으로 진보파 [단일후보]를 전국 지역구에서 절반 이상을 내고 국회의원도 최소한 50석에서 100석을 건져낼 수 있다.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야권단일정당] 안에서 정파등록제 등을 통하여 진보의 대의를 현실화할 수 있다. 진보파인 나는, 그리스도인은, 팔이 안쪽으로 굽는다. 그런 2012년 총선결과를 보고 싶다.

자본주의의 첨병이나 다름없는 남한 사회에서 진보정파가 집권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영구히 소수정파로 남은 공산이 크다. 비상한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절실하다. 한나라당 정권이 온갖 흉측한 짓을 저지른 끝에 맞이하는 2012년 총선이 절호의 기회다. [새로운 진보정당파]가 국회의원 50명∼100명 당선하여 진보의 대의를 구현할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 기회다.

거듭 말하건대, [새로운 진보정당]이 [민주당]과 손잡고 [야권단일정당]을 창당하는 과정에서 진보파 당원을 50만 명 이상을 모집하여 막강한 세력을 형성한 다음 [야권단일정당] 안에서 [민주파]와 치열하게 경쟁하여 전국 지역구 반 이상에서 [진보파]를 [야권단일정당] 후보로 내세우면 된다. [야권단일정당] 안에서 벌이는 치열한 경쟁은 국민의 관심과 호응을 폭발시킨다. 틀림없이 [민주파]가 국회의원 100명 가까이, [진보파]도 국회의원 100명 가까이 탄생한다. 그렇게 하면 혁명이라고 일컬어도 무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