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에서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곰곰이 생각해봐도 딱히 떠오르지가 않습니다.(아래 괄호안은 가능성 %)

 

1) 새누리당이 크게 반성하여 일부 지역의회에 무공천으로 동참한다. (0.0%)

2) 새누리당이 크게 반성하여 다음 선거에 기초의원 무공천에 동참한다. (0.2%)

3) 박근혜가 대선공약으로 무공천을 지키지 못함을 선거이후 사과한다. (0.5%)

4) 국민 60%가 무공천 약속을 먼저 지키지 않는 새누리당을 선거에서 심판한다. (1.1%)

5) 국민들이 새정치연합의 순수성에 감동하여, 지자체장 선거에 크게 도와준다. (2.3%)

6) 새정치연합의 순수성과 약속을 지킴에 감동하여 대선에서 야권후보를 밀어준다. (5%)

7) 100년 쯤 지나서 새정치연합의 혁신적 시도가 국사교과서에 실린다. (50%)

8) 기초의원 준비중인 야권 인사들이 김.안의 무공천의 깊은 뜻을 이해해서, 지자체장 선거

이후 총선에 멸사봉공하기로 결의한다. (0.0%)

 

조선일보등 보수반동 신문들은 연일 <김,안>에게 무공천을 지키라고 윽박지릅니다. 정말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이 놈들이 기분이 좋아서 죽으려고 하네요. 포석이고 뭐고 없이 지들이 알아서 호구에 들어와서 제 집을 스스로 메꿔주니, 대마가 비명횡사하는 꼴이 어찌 즐겁지 않겠습니까?

 

이전 노무현때 되도 않은 검찰 놓아주기, 국세청 놓아주기, 이런 잔뜩 겉멋 든 짓거리하다 어찌 쫄쫄 말아먹었는지 잘 보지 않았습니까? 검사와의 대화에서 열나게 나서든 검사들 MB에서 어떻게 처신했는지 잘 보았죠. 바보는 참을성을 가지고 가르치면 되지만, 겉멋에 취한 인간은 절대 교정이 안됩니다. 이건 제가 살면서 취득한 진리입니다.

 

사마천의 사기는 사마천의 한탄으로 시작합니다. 어떻게 극악무도한 도적이 천수를 누리고, 충신은 가랑이가 찢어서 죽고 왜 그 혈족은 멸문의 화를 당하는가, 하늘이 어디에 있는가 한탄을 하죠.

 

언젠가는 무공천의 진정성을 국민들이 잘 알아줄 것인다. ㅎㅎㅎㅎ 먼 미래에 이루어지지 않을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언젠가는 통일이 된다든지 와 같은 명제요.

 

무공천을 선언하기 전에 그것을 이용해서 최대한 박근혜, 새누리를 압박해야죠. 수순이 틀려도 한참 들렸습니다. 그야말로 꽃놀이 패를 쥐고도 먹지를 못하니. 그게 합당의 명분이라고 하는데, 이런 멍청한 합당의 명분은 유사이래 없을 듯 합니다.

 

안철수의 생각이 책으로 나왔을 때 그의 지지율은 최대 70%까지 찍었습니다. 이후 내리막길만 쭐쭐 내려옵니다. 제사에서 보수적인 친척 형님들 만나도 이전과 같이 욕도 안합니다. 욕을 한다는 것은 보수쪽 사람들에게 위협이 된다는 것인제, 이제는 그렇게 느끼지도 않나 봅니다. 대선전에 민주당에 들어가야 한다고 제가 그렇게 말을 했건만(머 제 이야기를 들을 필요는 없지만.) 뒤늦게 이 무슨 구차한. 인철수를 보면 말끔한 양복에 먼지 묻을까 앉거나 일어설 때 탈탈 터는 깔끔이가 생각납니다. 안철수의 생각.... 이해가 안됩니다-에서 이제는 별로 이해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전과 14범, BBK동영상이 있어도 이명박을 찍는 민족이 지금의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기초의원 무공천이 <전국민 정치역량 강화> 운동인가요 ?  그 심오한 뜻의 가르침이 어떻게 끝날 것 같습니까 ?

조금 먼 지인 중에 꼴보수 기초의원하는 인간이 있다보니, 정말 미래가 걱정이 되서 한번 글 올려봅니다.

(+추가) 기성세력권에서 친노새력 박멸을 위한 특단으로 조치라는 주장도 더러있습니다.
그게 얼마나 동작할지는 모르지만, 이토 히로부미 하나 죽인다고 대학독립이 오지 않듯이
친노 정치인들을 타격하는 것은 표상을 바꾸는 것에 불과합니다.  친노의 스펙트럼은 상당히 넓으며
이 또한 상황에 따라서 각 입자는 그 구간내에서 농도를 달리합니다.  스펙트럼을 좁혀서 격리한 뒤 친노의
물적토대인 친노국민을 모두 격멸하지 않는한  지금의 김.안의 구성과 같이 정치공학적 작업 ---> 정치지형변화 --> 친노박멸
은 기대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