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다시피 20대 처녀였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처녀가 아니라 국모급이었죠, 즉 공주 윗급입니다.


단적으로 제가 들은 당시 대구의 풍경 하나만 이야기하겠습니다. 20대의 우리의 국모 박근혜가 대구에 행차하실 때 그 당시 80이 넘은 대구 경상도 할머니들이 근혜공주께 큰절을 올리는게 기본이었답니다. 나랏님 뵙듯이. 물론 20대의 근혜님께서는 그걸 그냥 받으시는 거지요.


그 모양을 지금 다시 생각해보자면 가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시 80 할머니들이야  배워먹은게  그러니 하는 행동이 그럴 수 있다지만 서강대씩이나 나온 뇬이 지가 대체 뭐라고 뻣뻣하게 처 않아서 그걸 받아 쳐 잡수신답니까. 새파란 젊은 것이 80대  노파들의 큰절 받아서 참 좋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내 생각으로  저 잡것은 살아온 역정 자체가  그 상황을 당연하게 느낄 세상만 살아왔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상황은 지금도 이어집니다.  이건희나 이재용에게 평범함이란  우리 일반인들의 평범함과  아예 다른 차원이듯이 박근혜는 처음부터 피가 고귀한 공주입니다.그녀는 앙트와네트처럼 빵대신에 케익을 권할 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민주주의와 시대착오적인 독재자의 딸년인 공주를 결합시키려는 우월한 경상도의 노력을 지켜보는 중입니다. 


우리 남한 사회의 문제는  또라이적인 경상도의 가부장제에 있습니다. 경상도 사투리가 남자 답다고?  지랄 염병도 참 가지가지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