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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간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의 국참당으로 단일화 되었을때 그들이 한나라당 김태호 이길수 있을까요?
난 민주당이 곽진업 후보로 나서서 낙선했을때 그 후폭풍이 더 우려스러워요.
그래서.
유시민이 어거지로 후보 쟁취해서 낙선하기를 원하네요.
그것이 유시민 스스로 자멸하는 길 같거든요.
모두다 포용하는 정당으로 가면서.
민주당이 복지 정책을 앞세우는 이념 정당으로 나간다..나아가야 한다 봅니다.
복지를 앞세우는 이념 정당 이것이 반 영남을 앞세우지는 않지만. 사실상 반 영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유시민은 진보주의적인 스텐스를 취하면서 그가 지금까지 실행했던 정책은 보수적이였을까요?
영남 패권과 관련이 있다봅니다.
유시민뿐이 아니고 노무현도 마찮가지입니다.. 집권전에는 완전 진보적인 모습이엿지만.. 집권후 한나라당과 같아져 버렸습니다.
왜 그럴까.
박정희 이후 50년 영남정권의 결과 한국의 쥬루는 영남 세력들이 장악했는데.
복지를 확충하고 분배를 확대하면 돈을 내놓는 세력은 영남주류들.. 분배 받는쪽은 가난한 호남을 시작으로 충청 강원 그리고 영남의 소수 가난한 계층.
이런 상황이기에 노무현이던 유시민이던 그 누구던 영남 출신들은 분배를 확대할수 없고 복지를 앞세울수 없다봅니다.
복지 확대는 영남 주류들의 부가 축소되는 것이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집권한후 복지를 확대하고 이념 정당으로 나아가면서 복지 블럭을 만들어 간다면.
자연스럽게 분류가 된다봐요.
반 영남 소리칠 필요도 없다봅니다.
민주당의 정책이 복지를 확대하면 그 복지 확대 정책 자체가 자연스럽게 분류해준다봅니다.
저는 대중들 (유뽕들 빼고) 심지어 경상도 대중들도 그 정도로 돌은 아니라고 봅니다. 엠팍은 그리고 넓은 스펙트럼에서 보면 예전과 무지하게 달라진거에요. 문국현 붙잡고 정신분열증 환자 상태일 때와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지요.
그리고 언제나 말하지만 유치킨이 나오면 저는 하늘에 계신 노짱님의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발끈해양을 꾹 찍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엠팍에 가입해서 인증글이나 쓸라구요.....
하늘에 계신 노짱님의 지역감정 타파론을 위해 수구 호남인이 안되기 위해 발끈해를 찍었삼니다. 유짱이 대연정을 위해 민주당 따위와 격이 다르게 칭찬했던 발끈해 양이니 정치를 잘 할 것이라 믿삽니다. 이러면서 국참당이 선거를 위해 썼다 노무현햇살 그림을 짤방으로 달고 그 밑에는 '드디어 성취된 노짱님의 필생의 업' 이러면 딱일 듯 싶어요.
노빠중에 머리가 돌아가는 애들은 유시민은 안되겠다 싶으니까 문재인, 조국, 김두관 이야기 슬슬 내밀더군요 물론 이번 대선 후보 주자가 아니라 차기 대선 후보 주자로요
이른바 영남후보론 말이지요
그런데 민주당이 영남후보론에 굴복해서 영남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민주당 해체해서 제2의 열린우리당 만들고 민주당이 호남 자민련이 되면 우리나라에게는 불행한 일이겠지만 호남인들에게는 더 좋은 일이 아니겠어요?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고 민주정권 수립에 기여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없고 빨갱이니 어쩌니 하고 욕먹는 것 밖에 없잖아요
제2의 노무현이 나타나서 똑같은 일을 하면
호남사람들 그 동안 고생했으니 그냥 놔주고 다른 지역사람들이 나서야 겠죠
제발 유시민 까는 글의 조회수를 좀 늘려 주세요.
이게 뭡니까???
평균 조회수 100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님들이 이 딴식으로 시간만 때우면서 잔머리를 굴리시면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독고탁 님의 입장이 뭐가 됩니까???
제발 좀 궁물들과 알바들을 총동원하시더라도 조회수 좀 늘려 주세여.
한 달전 섶의 평균 조회수는 300입니다.
이러시면 궁물도 없습니다, 명심하세요~~~@@@@@
민주당이 유시민을 씹는데 국민은 왜???..ㅋㅋ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51924
민주당을 씹고 유시민을 응원하는지?..ㅋ
이는 장롱 속의 돈을 훔쳐 가는 늠이 맏형 민주당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막내 참여당에게 희망을 거는 우리네 부모님들의 정서랑 너무 닮았다.ㅋㅋ
솔직히 저도 기분 같아서는 방방 뜨고 싶은데, 흐강님이나 담로님 같은 분들이 속으로 삭혀버리는데 그 앞에서 제가 그 분들보다 대단한 뭐라도 되는 것처럼 보일까봐 참고 있네요. 그냥 호남의 비애랄까... 참고 삭혀야하는... 이 분들도 마음이 찢어질텐데 참 용케도 참는구나 뭐 그런거죠.
오늘 언론에서 민주당에 대한 칭송이 넘치는데, 딱 예전 92년 대선 패배하고 DJ가 정계 은퇴한다고 발표하던 날 '거인의 위대한 결단' 어쩌구 하면서 칭송하는 보수 언론들 보면서 착잡했던 기분이 다시 오버랩 되더라구요. 자기 권리 주장하면 손가락질 받고, 참고 삭히면 잘했다며 칭찬하는 이 엿같고 벗어나기 힘든 프레임...
그래도 바람계곡님이 질러주니 속은 좀 시원하네요. 어쩌겠어요. 민주당도 순해 빠진 호남사람들 닮아서 저러는거를. 어쨌든 견뎌내고 최후에 승리해서 한방에 질러줘야죠. 예전 김대중이 그 갖은 수모 다 겪으면서도 마침내 정권 교체하고서 환하게 웃는 얼굴로 복수했던 것처럼.
기분 더러운 밤이에요.
열받은거는당연한데요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보자면그리 열받을일만도 아닙니다
김해을이나 분당 위험부담이많습니다
분당에서국참이깽판놓고 잡음 만들어 모양새 빠지게해서 손학규 낙선이거나 큰표로 지면 유시민이더 큰 소리 치고 민주당 협박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명분이없어졌고
김해을 역시 둘다 나와서는 승산이 전혀없지요
결국 민주당도 같이 욕먹습니다
곽진업이 되면 해볼만 하고요
지더라도 크게 지지는 않을것 같고요
이봉수가 나오면 필패라고 보는데 뭐 그쪽 민주당 지지자들 감정 상해서 얼마나 돕겠습니까
이봉수가 만방으로 깨지면 유시민은 쪽박차는 것입니다
지금은 유시민이 그동안 쌓은 업보위에 아슬아슬하게 올라가 버티는 형국입니다
삐긋하면 추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유시민은 인심을 다 잃었습니다
시민단체 진보 네티즌들까지
뭐 일반인들이 모른다고 하지만 아닙니다
의외로 아주 무관심한층 아니면 다압니다
이번에 자연스럽게 유시민을 제거할수 있는 기회입니다
민주당이 밀어붙였다해도 그 책임이 상당히 컸고 만일 패배하면 민주당도 덤터기쓸 가능승이 상당히많습니다
이제 민주당은 경기지사에 이어 두번이나 유시민에게 양보하였습니다
그리고 두번 당하였습니다
아무리 민주당이 호구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김경수건도 있고 민주당내 친노도 이제는 유시민 외면합니다
손학규만 분당에서 이기면 대선도 해볼만 합니다
일단 야권 단결은 되었으니 손학규가 마음껏 운동할 수 있습니다
유시민의 배후 총질 걱정은 안해도 되니까요
그럴듯합니다. 민주당이 이긴 거 같네요, 이번일. 제가 계곡님의 유까 글들, 대게 이해를 잘하고 그럴듯하다고 읽는데, 이번건은 시닉스님이나 담로, 흐강님 의견, 유시민에게 타격을 준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이번 단일화는 이런 모양새로 되는게 제일로 잘된 일이다, 여기에 동의합니다. 처음부터 국참당이 시민단체가 낸 중재안을 잘 받아들여서 단일화가 되었거나, 혹은 김경수가 나왔을 때, 이봉수로 알을 박지 않았다거나, 이랬으면, 유시민 지지율 15%인지 10%인지 모르겠지만, 안떨어졌겠지요. 유시민, 계곡님은 정치에서 은퇴해야할 사람인줄 알지만, 대중은 잘 모르는데, 이번에 많이 알려졌겠지요. 일단, 진보대연합, 민노당, 시민단체, 민주당 친노, 모두 유시민을 훨씬 전보다 덜 믿게 되었고, 대중들도 정치관심도에 따라 못믿게 된 사람들이 늘어났겠지요.. 유시민의 앞으로의 정치적 입지를 좁힌다는 점에서는 단일화가 이렇게 된게 좋은 일인 거 같은데요.
이봉수가 나와서 이길 경우, 유시민의 입지가 더 넓어지고 정말 대선때 야권단일화 후보가 되는 게 아니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긴 한데... 그건 잘 모르겠네요.. 이건 정치고수인 시닉스님이나 흐강님 예측이 맞기만을 바랍니다.
선거로 민주주의를 이룩한 나라인데.. 그렇게까지 호락 호락한 국민은 아니라고 믿고 싶네요. 헬로월드님도 그렇게 말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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