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리 수에서 밀려요. 그 어떤 노력으로도 단기간에 바꾸기 힘든 문제이고 영남출신들의 상당수는 소위 '밥상머리 교육' 을 받고 자라왔다는 것을 감안해야죠. 태생적인 한계때문에 호남의 투표행위를 완연히 이해할 수 없다는 거죠. 영남노유빠들중 일부는 돌연변이고 꼴통 영패주의자이지만.. 상당수는 기본적으로 한나라당을 혐오하는 부류들입니다. 호남에 악의를 갖고 있는 수준은 아니죠. 그렇다고 호남에 크게 공감을 하거나 영남과 각을 졌을때 편을 들어주는 수준도 아닙니다. 이게 한계이고 최고점이에요. 태생적 한계거든요. 현실적으로 이들의 사고방식을 더 이상 바꿀 수 없다는 것.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이것부터 인정치 못하고 있으니 영남노빠 혐오 글들만 넘쳐나는 것이고 영남 출신들은 거부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평행선을 달리는 거죠.

적절한 수준에서 라이트한 노빠들을 끌어올 수 있는 영악함을 가져야 되는데 지금 아크로의 난닝구들은 이걸 전혀~ 못하고 있다고 봐야죠. 모여드는 사람들은 죄다 진한 난닝구 색을 가졌으니 영남출신이라면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가질 수 밖에 없어요. 했던 소리 또하고 또하고, 같은 내용을 여러 난닝구가 올리고. 스치듯 왔다가는 눈팅족들은 게시판의 글들을 진지하게 읽어보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눈에 확 띄는 제목의 글 한두개 클릭해보고 사이트를 재단해버리죠. 난닝구 싸이트 소리 들어도 할 말 없는 게 바로 이런 상황들이라고 보면 되겠구요. 물론 진정성있고 알찬 내용들도 많지만, 제가 지적하는 것은 그런 것들이 아니죠. 누가 봐도 습관처럼 배설하는 영양가 없는 글들 쓰는 분들 있거든요. 예전과 비교했을 때 조회수나 방문객 수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 아크로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쯤 그 이유도 좀 고민해봤으면 좋겠군요. 가끔 느끼는 건데 남대문에서 뺨맞고 동대문에서 화풀이 하는 꼴도 많이 봅니다. 유빠 싸이트에서 열받고 아크로에 와서 뒷담화 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그런 모습 별로이니.. 그냥 가서 지르세요. 좀 찌질해보일 정도입니다. 

박근혜를 찍는게 호남에 더 낫다. 이건 대꾸할 가치도 없는 수준이죠. 이 역시 라이트한 노빠가 와서 보면 기겁을 해버릴 겁니다. 영남유빠들 잡겠다고 충청, 경기, 강원, 제주도, 심지어 호남의 라이트한 노빠들까지도 다 내치는 꼴이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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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가 무슨 정당이나 시민사회 단체도 아니고 아크로의 정치 색채 자체가 "영남 진보를 수용하는것"과 뭔 상관인지 잘 모르겠군요.

대한민국 인터넷 사용자는 영남 진보 네티즌의 성향을 고려해서 어떤 곳에서도 영남 패권주의 비판을 해서는 안된다는 얘기신지...?

인터넷 정치 사이트와 현실 정치세력을 구분 못하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영남의 호남 혐오, 호남 지역주의 마타도어에 비하면 절대량으로 쳤을때 1/1000도 안되는 아크로의 영패 비판때문에

민주 개혁 세력 전체 그리고 호남 정치 자체를 증오하게될 영남 진보 네티즌이 있다면 그건 그 사람의 문제죠.

인터넷을 뒤덮는 압도적인 호남 혐오 게시글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아크로에서의 영패 비판만 보고 "에잇 호남놈들"하면서

호남에 대해 반감을 갖게 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아크로에서는 영남 씹지 말자...

한마디로 오로지 영남만을 기준으로 사고하는 영남 이기주의자의 기준에 맞춰 "아크로 이용자"들이 글을 쓰고 사고해야 한다는 말인데...이건

뭐 신종 지역주의가 아닌가 싶을정도네요.



그리고 아크로의 영패 비판... 민주당 보고 영남 진보 씹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 정도는 아실 분이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는데...

영남 프리미엄을 인정하지 말자... 가만 있는 호남 사람 들쑤시지 말자... 난닝구들의 주장은 간명합니다.

영남 프리미엄을 인정하지 말자는 주장이 영남 진보에 대한 공격이 된다면 그건 영남 진보의 문제죠.

한나라당 싫어하는게 무슨 큰 벼슬인줄 알고 기여한것에 비해 큰 댓가를 요구하는 영남 진보들을 수용하다 보니...

도무지 끝이 없다는 겁니다. 영남 표 얻어다 줄줄 알고 영남 호적에 좀 비싼값을 매겨 줬더니...

영남 표 끌어오기 전에 자칭 영남 진보들의 욕심을 채워주느라고 호남 곳간만 너덜나게 생겼다는 거죠.



그러니 이제 영남표는 포기하고... 아니 포기하는게 아니라 영남 프리미엄을 인정하는 방식의 영남 표 공략은 더 이상 안된다는 겁니다.

이런 냉정한 현실 인식에 대해 지금까지 영남 프리미엄 내세워 특혜를 누리는것에 중독된 자칭 영남 진보들은 애가 타고 목이 마르겠죠.

그런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그겁니다. "우리는 그래도 한나라당 미워하지 않느냐... 김대중 서거에 눈물 흘려주는 영남 사람 우리 밖에 없다"

이런 수작에 더 이상 안넘어 가겠다는 겁니다.

영남 패권 비판하고 영남 프리미엄 인정 안할테니까 아쉬우면 고개 숙이고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하던지...

정 호남이 싫으면 영남에서 알아서 정치 하던지.... 서로 깔끔하게 끝내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