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불자모임인 청불회에 조계종 포교원장이 가서 법문을 하고 그후 조계종 현관등에서 출입금지 팻말이 사라지고 있다는데
사실 이미 물밑에서는 문광부와 협의가 되어씁니다
템플스테이를 종무실에서 관광국으로 이관하고
정부의 불교 문화재 관리에 대한 지원을 법적으로 못밖고 제도적으로 보장받기로하는 문제로 딜을 했지요

이제 초파일을 앞두고 철회수순에 들어간 것이지요
그런데 조계종에서는 5대결사라고 하면서 정부지원 받지 말고 스스로 자립하자는 주장을 해대고 있으면서 뒤로는 결탁과 거래를 하니
참 종교가 이런식으로 해도 되는건지
이건 공직자의 종교중립에 위배가 안되는건지
교회를 못가는 대통령을 위해 목사가 청와대가서 예배하는 것을 종교편향이라고 하는 분들이
그래서 이명박은 방송을 통해서 예배드린다는데


불교 포커스에 댓글 하나를 올립니다

조계종이 28일 청와대에서 법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조계종 종단의 핵심 인사인 포교원장 스님이 이날 낮 청와대를 방문해 청와대 불자들의 모임인 청불회 회원들과 춘계법회를 가졌습니다. 그간 조계종은 템플스테이 지원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해 여권과 대화단절을 선언했었기 때문에 양측 간의 관계가 복원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조계종 측은 청와대 법회에 대해 “청와대 불자들의 요청을 받아들인 신행 활동일 뿐 정부에 대한 조계종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이전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이날 법회를 계기로 불교계와 여권이 화해 무드에 들어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첫째, 청와대 불자라고 해야 수십명 많아야 백 몇명입니다. 어느 직장에나 있는 종교 동아리일 뿐입니다. 그런 모임에서 법회를 한다고 종단 고위직 스님이 참석을 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둘째, 그 같은 내부 종교모임은 늘 비공식입니다. 아니 공개돼선 안 됩니다. 정교(政-敎)분리 국가의 행정부 안에서 개인의 종교활동은 각자가 비공식으로 하는 게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청불회는, 청와대 직원들 가운데 불교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모여 개인적으로 종교활동을 조용히 하는 곳입니다. 그 행사가 왜 공개됐을까요.

세째, 그냥 공개된 게 아니라 사진기자까지 불러 널리 알렸습니다. 홍보수석을 맡고 있는 분이 언론에 브리핑까지 했습니다.

청와대가 생긴 이래 청와대 직원들의 비공식 종교모임을 언론에 사진으로 공개한 것도 아마 처음일 것이요, 언론에 브리핑한 것도 처음일 겁니다. 사정을 뻔히 아는 ‘선수’끼리 얘기하면 눈에 보이는 일종의 ‘프로세스’요 ‘시그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