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심상정 안은 물론이고 조승수 안까지 거부했네요. 개인적으로 피노키오님같은 그랜드 비젼까진 아니더라도 민주노동당과는 통합하길 바랐는데 의욉니다. 독자 생존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경로를 상정하고 있는 것인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328102927&section=01

진보신당이 사실상 독자 노선을 천명했다. 노회찬, 심상정 전 대표가 최근 잇따라 밝힌 '가설정당' 등을 통한 '민주당과의 연립정부' 구성을 공식적으로 거부한 것이다. 그뿐 아니라 현직 당 대표인 조승수 대표가 언급한 "상반기 내 새로운 진보신당 건설을 마무리짓자"는 의견도 사실상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7일 치러진 진보신당의 정기당대회의 결론이었다. 그간 진보대통합을 놓고 여러 가지 의견 그룹으로 갈려 논쟁해 온 진보신당의 내부 전쟁에서 이른바 '독자파'가 완승을 거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독자파의 승리라는 이날의 결론은 이미 3개월 간 진행돼 온 진보정당 통합 논의를 진보신당이 거부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특히 "북한의 핵 개발과 3대 세습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수정안이 통과됨으로써 민주노동당과의 통합은 사실상 물거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진보신당의 '얼굴'이었던 노, 심 전 대표를 비롯해 최근 통합 노선으로 힘을 보탠 조승수 현 대표의 행보도 곤란해졌다. 진보신당 대의원들이 이 세 대표의 의견에 반대한 셈이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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