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아주 독실한 증산교인이다.

밥 먹기 전에 기도하고, 성경보다 더 두툼한 경전을 늘상 끼고 다니고 ...

이것은 증산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을 말하고져 하는 것이다.


말하기의 풍성함은 레드문이 80이라면, 그는 120이다. 거기에 한문에 대한 조예가 깊고...

참으로 나한테 말도 많이 한다.


그런데 희안하게 나는 아직도 증산교의 경전의 이름이 무엇인지 모른다.. 증산교가 뭐인지도 모른다...


왜, 그런고 하니...?


그가 말을 시작했다 하면, 기독교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불교...

그래서 내가 묻는다.

그건 그거고, 그래서 증산교는 뭐여...?


기독교는 어떻고, 불교는 ...

세계의 종교를 다 휘어잡은 것이다.

세계의 종교가 다 그의 손 안에 있을 뿐이다.


너무 과장했냐...? 레드문을 보면 과장인지 아닌지 판단이 되지 않냐 싶네요..



내가 웃끼게 생각하는 것은, 이슬람교와 힌두교는 거의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상,

불교는 곁가지요, 힌두교가 무궁무진한 샘의 원천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한 둘이 아니다.


이슬람은 어떤가?

기독교에게 역사적 패배를 앉겨 주었던 유일한(?) 종교이지 않냐 싶다.

중동의 역사를 휩쓸고, 여전히 중동의 지역을 휩쓸고 있는..


그런데 왜, 힌두와 이슬람은 말하지 않을까?

아마도 증산이 나올 때, 우리나라에서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는 것이지 않겠냐 싶다.


아니,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종교가 아니지 않아서 그러지 않냐 싶다.

힌두경전이 요새에 비로소 원문 번역되어 10권 분량 중에서 1권 나왔다...


우물 안 개구리....



불교가 8만 대장경이다.

아크로에서 종교이야기 하고져 하는 사람도 나로서는 새똥 빠지게 여기는 바이지만,

그러나 자기 취향이니깐, 나름 하고져 한다면 굳이 말 것도 없다.

그런데 말이다.

불교가 8만대장경이다.

불교신자가 무슨 새똥빠졌다고, 기독교 이야기를 하겠는가... 그것도 주구장창... 말 자체도 안되는 소리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