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흐강님 정말 사람을 졸로 보시네.


아, 우선 흐강님과 아침112님이 참 좋은 분들이라는 -아침112님은 뵌지 얼마 안되었지만- 점에서는 저는 물론 아크로의 대부분 분들이 공감하실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흐강님.... 인간성이 훌륭하다고 기독교 원리주의자이고 인간성이 훌륭하지 않다고 기독교 근본주의자가 아니예요. (풋~ 아마 이슬람교에 영향을 받으신듯... 근데 그 영향도 잘못 받으셨다는...) 



님은 '원리주의'와 '근본주의'의 개념부터 헷갈리고 있습니다. 이 워딩만으로도 님이 기독교 근본주의자라는 것을 증명하고도 남는겁니다. 아시겠어요? 왜냐고요? 기독교는 이단의 투쟁의 역사이고 또한 투쟁 중입니다. 그런 기독교 종교 특성 상 '원리주의'가 있을 수 없는데 무슨 원리주의 운운하세요?



각설하고,



minue622님과 오마담님께서 '기독교에서 왜 구약성서를 버리지 못하는지, 구약성서를 버리지 않아서 논란을 가중시키는지 모르겠다'라고 언급하셨는데 기독교에서 구약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있죠.



제가 분명히 삼위일체 관련 성경 문구를 인용해달라고 하면서 이미 논파된 것을 또 가지고 와서는 '저.. 영구 여기 있는데요'라고 하지 마시라고 했는데도 흐강님은 삼위일체의 성경 문구를 드는데 이런... 그 중 상당 부분은 이미 논파된 것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기독교 최고 교리인 삼위일체가 (비록 그 것이 논파된 것일지라도) 구약성서와 결합되어야지만 그나마 '주장의 형식'이나마 갖추어진다는 것이죠. 그러니 구약을 버릴 수 없습니다. 마치 빌게이츠가 이를 갈면서 아직까지도 MS-DOS를 껴앉고 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



흐강님께서 '물량 프로토스' 작전으로 나오시는데 그러다가 정말 'Nuclear launch detected' 소리 들으십니다. ^^



그리고 뭐, 중요한 이야기는 아닌데 바로 십일조... 그 십일조가 구약에서는 스무번 넘게 나오지만 신약에서는 단 세번 나오고 그나마 바리세인들의 잘못된 헌금 자세를 질타하는 내용이죠. 그런데 목사들은 십일조 안내면 지옥간다...는 식으로 협박하면서 그 근거를 구약에서 찾고 있지요.



신약에서 예수님이 십일조를 내라...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신 성경 구절, 어디 한번 가지고 와보시겠습니까?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