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


지금 아크로에 들어와보니 그 새 흐강님이 수많은 글을 쓰셨네요. 이거 '물량 프로토스'도 아니고 양에 질려서라도 OTL... 해야 하나요?


흐강님이 기독교 이단논쟁사를 아주 섹쉬하게 지배이데올로기에 '활용스럽게' 정리해 놓으셨는데 그냥 You win... I die!!! 선언해야 하나요?



주요 기독교 이단논쟁사만 해도


318년 알렉산드리아 회의

325년 니케아 공회의

345년 안디옥 회의

358년 안키라 회의

362년 알렉산드리아 대회

381년 콘스탄티노플 회의



이 회의들의 결과들은 순수한 교리논쟁에서 정치적 목적이 개입되어 황제의 공권력으로 또는 황제가 바뀌면서 논쟁의 결과가 뒤바뀌는데 이걸 다 뒤벼줘야 한다고? OTL... 거기에 일원론 이원론.... 짜증날 정도로 어려운 철학적 개념까지 전부 동원해야 하는데 흐미 장하네...



이단 논쟁은 기독교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죠. 동양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성선설'과 '성악설' 도 이단 논쟁의 역사를 거치게 되죠. 그래서 맹자의 성선설이 순자의 성악설을 이기고 맹자의 성선설은 정통, 순자의 성악설은 이단...으로 자리매김되죠. 또한, 유교와 양명학 역시 같은 걸음을 하게 되죠.



어쨌든.... 이 두 분의 주장의 모순을 파헤쳐야한다면 해야겠지만..... 의미가 있을까요?



문득, 제 머리 속에서는 흐강님과 아침112님이 이라크에 태어나셨다면 폭탄을 잔뜩 실은 트럭을 거칠게 몰고가면서 그들의 영원한 적인 기독교를 강제하는 미군기지를 향해 돌진하면서 이렇게 외치는 장면이 떠올려지는군요.




 Bismil-lahir-rahmanir-rahim!!!!!!!!!!! <--- 알라신의 이름으로....!!!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