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삶은 자본(Capital)이다 특히나, 그 자본의 유입(in-flow)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끊겨버리게 될지 그 누구도 예측하길 마다한(mind)
 '유동자본(floating Capital)'이다

 그 유동자본의 파편들이 아직도 '초아(草我)'으로 유입되는 한,
 '초아'라는 꿈(실재)에 대응하는 해몽(존재)으로서 '나의 모습
 (figure)'은 내일이고 모레고 여전히 재현(re-play)되고 있을
 것이다



 2.
 
필연이, 생존하는 법, '윤리'에 그 삶을 투자했더니
 '나의 모습'이 생존했다

 필연이, 자아 정체성, '과학'에 그 삶을 투자했더니
 '나의 모습'의 자아 정체가 성립했다

 필연이, 상기 1의 생존과 1의 자아 정체 양자 상호 간 융합시켜
 '1의 이윤(returns)'으로서 '1의 의지(volition)'를 파생해 내었고
 마침내,

 필연은, 상기 융합된 '생존했던 자아 정체' 또는, '자아 정체의
 생존'을 '고정자본(fixed Capital)' 으로서 '나의 모습'의 '나의
 유산(legacy)'이라 '나의 Totem(토템)'에 기억, 기록시켜 내기에
 이른 바,



 비로소 필연은, 융합된 상기, '고정자본'으로서 '나의 Totem'을
 통해 '나의 모습'으로부터 '나의 주체(subject)'으로 해몽(존재)
 시켜내었다 나아가,

 비로소 '나의 주체'는 상기, '나의 유산'을 계승, 승계하는 방향
 으로, 지금 이 순간까지 파생 및 적립되어온 그 '多의 의지'
 으로서 '多의 이윤'을 세상의 '多의 실체(sub-stance)'와 맞교환,
 맞거래 할 수 있게 되었다



 3.
 
윤리와 과학은 단 한번도, 필연이 투자한 '초아'의 '삶'에 대하여
 등가로 보상해주지 않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나의 주체'가 상기,
 '多의 의지'으로서 '多의 이윤'을 스스로 스스롤 돕는 법, '도덕'에
 투자했을땐 한때는 대박이요, 다른 한때는 쪽박이었다

 철두철미한 필연의 윤리와 필연의 과학과 달리 도덕은 천방지축
 제멋대로 반드시, 필연이 아니었다

 윤리와 과학은 현실(도시)적이었지만
 도덕은 이상(사막)적이었다



 '초아'으로부터 '나의 모습' 그리고, '나의 주체'에 이르다보면
 현실(도시)의 윤리와 과학이 만만하게 비춰지기 마련이었다

 그러므로 이상(사막)의 도덕을 향해 지금 이 순간까지 융합된
 고정자본으로서 '나의 유산'을 쏟아붓기도 만만하게 비춰지기
 마련이었다

 마지막 남은 '나의 1의 유산'을 쏟아부어냄 으로써 현실(도시)의
 윤리와 과학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거나 않은 '나의 주체'들은 이상
 (사막)에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모든 유동자본으로서 '삶'은 현실(도시)으로만 유입됨을 비참한
 죽음의 임종 직전에서야 깨달았지만 현실(도시)의 윤리와 과학
 으로 되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멀리 떠나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