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그의 평생을 통해 DJ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과학적 차원(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을 마련해 내었으므로
 참여정부가 DJ의 그 '과학적 차원'을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도덕적 존재(왜)'으로 완성 및 완수시켜냈다면 비로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시대정신'으로서 한 싸이클을 끝맺게 됩니다 즉,
 참여정부가 완성 및 완수시켜냈다면 대한민국은 다음 시대로 넘어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다음 시대가 어떨 것인지는(윤리적 실재 - 어떻게), 참여정부의 완성 및 완수 시에만 비로소, 꿈꿀 수 있었을 테지만요)



 그러나 참여정부는 그 완성 및 완수에 실패해 버리고 그 어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으로서 도덕적 존재'도 완성 및 완수시켜 내지 못한 채
 (오히려 그나마 버티던 호남 권력을 제명하고 한나라당과의 대연정 추진 - 노골적 反시장경제화) 숱한 분열만을 부생하였고 그 혼란의 틈을
 타 지켜만 보아도 알아서 영남패권이 더욱더 공고해져버린, 反시장경제적 + 反민주주의적 MB정부가 권력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MB정부를 욕하기만 하는 것 또한, 미련한 짓이라고 봅니다. 본디, 분열의 혼란 속에서는 철학 없는 그러나 유용한 유대주의자,
 실용주의자 들이 득세하는 것은 필연이니까요 어쨌든,

 DJ가 기껏 마련해낸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과학적 차원'을 계승, 승계하는데 있어 참여정부가 매달렸던 '권력 분권화'가
 과연 굳이 그때 그렇게도 필수적 이었는지 질문합니다
 (저는 오히려 권력 분권화를 그 다음 시대정신으로 양보했어야 일단,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한 시대부터 깔끔하게 완성되었다고 추정
  중이라  말입니다)